[ 코로나19 여파 각 교단 긴축 돌입 ]

코로나19로 경기가 침체됨에 따라
각 교단 총회 본부들도 긴축 재정에 돌입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은 총회본부, 각 상비부, 위원회 등의 예산을 20% 삭감하기로 했으며,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는 5월 예정인 정기총회를 실행위원들만 모여 축소 개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행정업무 온라인화도 급격히 확산돼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선교사 진급심사를 SNS로 대체했고,
예장고신은 총회 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SNS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 한국기독실업인회, 코로나19 캠페인 8800만 원 모금 ]

한국기독실업인회 CBMC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현금 5천여만원과
3500만원 상당의 물품이 후원돼
총 8천여만원이 모금됐습니다.

CBMC는 모금의 일부와 마스크,
손소독제 등의 후원물품은
한국CBMC 대구연합회, 경북연합회를 통해
대구지역 의료진과 요양병원,
또 이주노동자와 북한이탈주민 등의
특수사역지에 전달됐다고 전했습니다.



[ 기하성, 2000개 미자립 교회에 30만 원씩 긴급 지원 ]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가
최근 긴급임원회의를 열고
총회 소속 2000개 미자립 임대 교회에
30만원씩 총 6억 규모의 임대료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임대료로 인해 일부 교회가
무리하게 예배를 드릴 경우
집단감염에 노출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지원 사업에 나섰습니다.

기하성은 당초 교회당 50만원씩
1000개 교회를 지원하기로 했지만
미자립 임대 교회의 지원 요청이 많아지면서
지원금을 낮추는 대신 지원 교회 수를
2배로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 제7기 북한선교전략학교 28일 개강 ]

예수전도단 독수리예수제자훈련학교 내 분한선교전략학교가
오는 28일 '제7기 북한선교전략학교' 를 개강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7일 예정이었던 이번 강의는 북한 실상 이해,
북한선교전략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접수는 오는 26일까지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