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통합, 순교자 유가족에게 마스크 전달]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순교자기념선교회와 한국교회순교자기념사업회가 한국교회 순교자 유가족들을 위한 사랑의 마스크 1,000장을 지원했습니다.

마스크 지원은 고령화 돼가는 순교자 유가족을 위한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습니다.

한국교회순교자기념사업회 이사장 정영택 목사는 한국전쟁 당시 많은 순교자를 배출한 한국교회의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다음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나눠 순교정신을 계승하는 소명을 회복하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동숭교회 '비대면 도서대출 서비스' 호응]

동숭교회의 옹달샘도서관이 실시 중인 '비대면 도서대출 서비스'가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서비스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도서관이 일제히 휴관하면서 칩거 생활에 지치고 도서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시작됐습니다.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비대면 도서대출은 봉사자의 관리와 별도로 부여받은 비밀번호를 통해 대출함과 무인 반납기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부활절 연합예배 취소]

'2020 고난 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부활절 연합예배'가 취소됐습니다.

2020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는 '사회와 동행하는 교회의 책임'을 다하고 '물리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대신 예배문과 자료 영상 등을 제작, 배포해 개인, 교회, 단체별로 예배드릴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GMS, 코로나19 피해 선교사 긴급 지원 나서]

총회세계선교회 이사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교사들을 위해 긴급 지원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지원은 크게 특별생활지원금 지급, 의료비 지원, 귀국한 선교사들의 주거 및 소요비용 지원으로 이뤄집니다.

이 밖에도 선교회는 비상 연락망을 동원해 선교사들의 상황을 수시로 점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