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금지법 사안별 응답자 최대 77% 반대]

국민 88.1%가 차별금지법에 찬성한다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여론 조사와 달리
차별금지법 사안별로 응답자 최대 77%가 반대한다는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

한국교회총연합이 (주)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공개 자료에 따르면
차별금지법 찬성이 40%, 반대가 48%, 무응답 12%로 반대의견이 찬성보다 우세했으며
개신교인들의 차별금지법 반대는 61%로 더 높았습니다.

한편 성전환 수술을 하지 않은 남성의 여성시설 이용과
여성스포츠 경기의 선수 출전에 대한 입장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7%가 수용하기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KWMA, 선교사 미디어사역 지원 나선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가 주최하는
1차 선교사 기초미디어 장비지원과 교육이 오는 17일부터 진행됩니다.

선교현장에서 미디어 사역을 펼치고자 하는 선교사 6명을 선정해
기초미디어활용 교육, 140만원 상당의 기초미디어장비 등이 지원됩니다.

오는 11일까지 공모를 신청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KWMA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한 뒤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습니다.



[러시아, '선교활동' 올해 40건 기소 36건 유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노르웨이 종교자유인권단체인 '포럼18'이
올해 상반기 러시아 정부로부터 선교활동으로 기소된 개인은 40명, 단체는 2곳이며
이 중 36건에 유죄 또는 벌금형이 내려졌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법원은 지난 2016년 7월, '불법 선교활동'을 범죄로 규정한 러시아 행정법 5조 26항에 따라,
이들에게 유죄 선고했으며 기소된 외국인 선교사 4명 중 2명에게는 추방령이 내려졌습니다.


['3·1운동 이후 기독교 민족 운동' 기획전 개최]

한국기독교역사박물관이 오는 11일부터 12월 30일까지 제17회
기획전 ‘3·1운동 이후 기독교 민족운동: 조선교육회·물산장려운동 100주년 기념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기획전은 선교육회, 물산장려운동 관련 사진자료 15점 등을 전시하며
신교육태동, 교육형태, 물산장려운동 및 금주, 금연, 절제운동에 대해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