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주요 교회 목회자들이 최근 서울시 교육청에서 추진 중인 학생인권종합계획안에 반대하는 '서울 나쁜 차별금지법 반대 기독교 연합'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이재훈 온누리교회 담임목사 등 21명의 목회자들은 성명서를 통해 "서울시 학생인권종합계획이 시행되면, 많은 종립학교에서 건학 이념에 따라 동성애와 성전환을 가르치지 않으면 불이익을 당하게 될 것"이라며 학생인권종합계획안의 강행을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낙태죄, 국회에서 조속히 개정 논의해야]
'행동하는 프로라이프'가 최근 국회의 조속한 입법 논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에서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낙태죄 논의를 미루고 있는 것은 생명에 대한 보호를 공백으로 방치하는 것"이라며 "생명 문제는 어떤 경우에도 정쟁이나 선거에 이용당해서는 안되는 사안으로 국회는 속히 낙태죄 논의를 시작하라"고 성토했습니다.
[청년단체, 학생인권종합계획 폐지 촉구]
바른교육청년연대 등 18개 청년단체가 최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인권종합계획 폐지를 촉구했습니다. 청년단체들은 “서울시교육청 제2기 학생인권종합계획에는 학생, 학부모, 교사를 분열시키는 편향된 교육 내용이 담겨 있다”며 “어린 학생들에게 책임과 의무를 먼저 가르치는 진정한 인권교육을 진행하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팻머스문화선교회, 미디어 회복 캠페인]
팻머스문화선교회가 사순절과 고난주간을 맞아 건강한 미디어 소비를 권장하는 ‘미디어 회복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실천방안으로 미디어 이용을 절제하는 ‘미디어 금식’과 기독 콘텐츠 이용을 독려하는 ‘미디어 가려먹기’를 제안했으며, 이를 돕기 위한 애플리케이션과 영화 등을 추천했습니다.
[한교총, "교회 방역 계속 철저히 해야"]
최근 한국교회총연합이 발표한 대표회장 명의의 목회서신에서, 철저한 교회 방역 시행과 방역당국이 정한 순서에 따라 백신을 접종해 달라고 한국 교회에 요청했습니다. 또한 코로나19의 퇴치를 위해 기도하며, 한국 교회가 “모든 국민이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며 화합할 수 있도록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