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수도권 중학생 등교 확대]

교육부가 '2학기 전면 등교'를 목표로, 준비차원에서 학교 밀집도 기준을 기존의 3분의 1에서 3분의 2로 상향조정한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현재 48.3%에 그치고 있는 수도권 중학생들의 등교가 전면 확대될 예정입니다.


[美 한인교회들, 마스크 벗는다]

LA카운티공공보건국과 보건복지국의 캘리포니아주정부의 경제 정상화 지침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LA지역의 실내 수용인원, 거리두기, 마스크 쓰기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이 모두 해제된다고 미주 기독일보가 최근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LA지역 한인교회들의 경우 성도들이 원하면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며, 뉴욕주와 뉴저지주의 경우 19일부터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의무가 해제될 예정입니다.


[가비, 북한과 코로나 백신공급 협의 중]

세계백신면역연합 '가비'가 백신 지원과 관련해 북한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당초 북한은, 코백스를 통해 99만 6,000명이 접종할 수 있는 양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99만 2,000회를 배정받고, 지난 달 1차분에 해당하는 107만 4,000회분을 공급받을 예정이었지만,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태화복지재단 '창립 100주년' 학술대회 개최]

감리회 태화복지재단이 최근 창립 100주년을 맞아 한국기독교사회복지실천학회와 공동으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습니다. ‘기독교사회복지의 역사와 본질 : 태화 창립 100주년을 통해 들여다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풀러신학대학원 김창환 학장과 감리교신학대학교 이덕주 은퇴교수의 기조강연 등이 마련됐습니다.


[페루, 코로나19 사망자 18만 명으로 정정]

페루 정부가 지난해 3월 1일부터 지난달 22일까지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사망자의 수를 6만 9342명에서 18만 764명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최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수정으로 인해 누적 사망자가 증가함에 따라, 100만 명 당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5천 명을 넘기면서, 페루는 인구대비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나라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