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 교원임용 강제위탁은 인사권 침해"]

최근 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가 사립학교법 개정안이 기독교 학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포럼을 열었습니다. 포럼에서, 변윤석 법무법인 조이앤파트너스 변호사는 “교원 채용을 시도교육감에게 강제 위탁하는 것은 사학의 인사권 침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박상진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는 “사립학교의 자율성을 옥죄는 입법들이 더 이상 이뤄지지 않도록 기독사학부터 철저하게 자정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한국 학생 그림엽서, 탄자니아 학교 벽화로]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최근 ‘2021 월드비전 엽서그리기대회’ 시상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35만여 명이 참여했으며, 매포초등학교 당선혜 학생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교육부장관상과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작은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학교의 벽화로 그려집니다.


[신학생 식비 지원 '사랑의 다리 놓기' 캠페인]

장로회신학대학교가 신학생들의 식비를 지원하는 ‘사랑의 다리 놓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최근 전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학생식당 운영이 축소돼, 외부에서 식사를 해결하면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된 기숙사 거주 학생들을 돕기 위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박보경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는 “재정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티 내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학생들을 위해 정성을 보내 달라.”고 전했습니다.


[취약계층 위한 연탄보일러 교체사업]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이 취약계층을 위해 노후 연탄보일러와 난로 교체사업을 진행한다고 최근 전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가스 누출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 시내 44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이에 대해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대표 허기복 목사는 “비용 문제 때문에 그냥 사용하다 불의의 사고를 당하는 사례가 많아 교체사업을 하게 됐다.”며 “추운 겨울을 앞두고 미리 사랑을 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진천중앙교회, 아프간인 위한 성금 전달]

최근 진천중앙교회가 진천 공무원 인재개발원에 입소한 아프가니스탄 특별 기여자를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진천군청에 전달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동환 진천중앙교회 담임목사는 “7년 전 성지순례 중 이슬람 무장단체의 테러로 교회가 어려움을 당할 때, 국민들과 진천군민들의 사랑으로 이겨낼 수 있었다.”며 “아프간인들이 우리나라에 잘 정착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