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 콘퍼런스 개최]
사단법인 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가 최근 기독사학 법인 이사장 및 임원을 초청한 가운데, ‘기독사학, 사명으로 새롭게’를 주제로 ‘사학미션 콘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콘퍼런스에서 발표한 신국원 총신대학교 명예교수는 아브라함 카이퍼의 ‘영역 주권’에 대해 설명하며, “기독교 영성과 신앙이 교육의 기초가 되는 통합된 교육이 필요하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박상진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는 ‘기독사학의 요구분석 연구’의 중간보고를 진행했고, 기독교 학교 정상화를 위한 비전 토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SNS 챌린지]
제자광성교회가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하는 SNS 챌린지 ‘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를 진행하고 있다고 최근 전했습니다. 이 챌린지는 십자가 모양의 이미지를 개인 SNS에 게시하고, ‘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반대합니다’라는 문구를 해시태그로 다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에 대해 박한수 제자광성교회 담임목사는 “이 챌린지는 성경의 명령에 따라 바른 목소리를 낸다는 용기와 믿음을 상징한다”며 한국 교회 성도들의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제자광성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교회협 신임 회장에 장만희 구세군 사령관]
최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정기총회를 열고, 제70기 신임 회장에 장만희 구세군 사령관을 선임했습니다. 장 신임 회장은 “창조 세계의 회복과 민족의 화해, 평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실행위원회에서 통과됐던 이홍정 총무의 연임이 투표를 통해 확정됐습니다.

[김선경 전도사 기념상에 이희숙 목사]
6.25전쟁 이후 월남한 피난민들을 돌봤던 김선경 전도사를 기념하기 위해 남대문교회에서 제정한 ‘제24회 김선경 전도사 기념상’을 실로암샘물교회 이희숙 목사가 수상했습니다. 주최 측은 이 목사가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장애인을 위한 쉼터와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등 돌봄 사역에 힘쓴 공로를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상을 받은 이희숙 목사는 “우리 실로암샘물교회 공동체의 모든 장애우를 격려하시는 것으로 알고 겸허히 받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습니다.

[5개 단체, “교계 연합기관 통합해야”]
세계성시화운동본부, 국회조찬기도회, 국가조찬기도회, 한일기독의원연맹,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 5개 단체가 최근 성명을 발표하고, 교계 연합기관 한국교회총연합, 한국교회연합,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통합을 촉구했습니다. 5개 단체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시도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한국교회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연합기관의 통합을 통해 하나의 목소리를 낼 수 있길 바란다”며 “건강한 대한민국 건설과 한국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3개 연합기관은 반드시 통합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