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상점 방역패스 적용·유효기간 적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방역패스 의무적용 대상에 면적 3천 제곱미터 이상의 쇼핑몰, 마트, 백화점 등 대규모 상점이 추가됩니다. 오는 16일까지 1주일간 계도 기간이 운영되며, 해당 시설 출입 시 백신접종증명서나 48시간 이내에 발급받은 PCR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또한 방역패스 유효기간 단속도 시작돼, 2차 접종 후 180일이 경과된 사람은 방역패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월드비전, 기성용 20억 기부·조혜련 홍보대사]
월드비전이 축구선수 기성용으로부터 국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기부금 20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최근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기성용 선수는 “선수 생활을 하며 얻은 수입이지만 온전히 내 것이라고 생각한 적 없다”며 “새해를 맞아 후원금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월드비전은 방송인 조혜련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조혜련 씨는 “나눔을 통한 기쁨을 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대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습니다.

[“동성 부부,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불가”]
동성 부부가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해 달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는 “민법과 대법원, 헌법재판소의 판례, 우리 사회의 일반적 인식 모두를 모아보더라도 혼인은 남녀의 결합을 근본 요소로 한다고 판단되며, 이를 동성 간 결합까지 확장해 해석할 근거는 없다”며 “공단의 보험료 부과 처분은 적법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분당중앙교회, 해외선교사 500명에 연금 지원]
분당중앙교회가 해외선교사 500명에게 연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교회는 총 1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됩니다. 신청 자격은 건전한 교단이나 선교단체 소속 만 45세 이하 장기 해외선교사이며,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에서 최대 60%, 나머지는 타 교단에서 선발합니다. 내달 19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분당중앙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뮤지컬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6월까지 공연]
C.S 루이스의 기독교 고전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스크루테이프의 편지’가 오는 6월 말까지 북촌나래홀에서 공연됩니다. 이에 대해 서은영 연출가는 “C.S 루이스의 원작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며 “신앙인들이 악한 영들의 술책을 이해하고 생명의 길에 낙오됨 없이 달려가길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와 5시 30분에 공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