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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디니 목사 병원에서 폭행당하고 재수감

658등록 201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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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사이드 아베디니 목사에 관한 충격적이 새 소식입니다. 아베디니 목사가 지난 두 달 동안 입원해있던 병원에서 폭행당하고 교도소로 강제 이송당했습니다. 샬린 애런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이드 목사가 라자 샤르 교도소에 다시 수감됐습니다. 이란 내에서 가장 폭력적인 교도소입니다. 목사의 사모 나그메 아베디니는 최근의 전개가 나쁜 소식이라고 말했습니다.

나그메 아베디니
“이 소식을 접했을 때, 이쪽은 한밤중이었어요. 2년 전 그가 체포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보다 더 절망적이었어요.”

조던 시클로 / 미국법과정의센터
“폭력적으로 연행됐습니다. 병원에서 일어났어요. 그렇게 하지 않고 교도소로 돌려보낼 수 있었어요. 그는 연행 과정에서 의식을 잃기까지 했습니다. 병원 관계자, 사이드의 가족 등 많은 사람들 앞에서 폭행이 일어났습니다.”

사이드 목사는 지난 몇 달간 병원에 있었습니다. 그는 극적으로 회복하고 있었습니다. 투약을 받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했으며 이란의 가족들이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아베디니 목사가 폭행을 당하고 교도소로 연행되는 자리에 그의 가족들이 있었습니다. 교도관이 이란의 핵 문제 때문이라고 말하는 것을 가족들이 들었습니다.

조던 시클로 / 미국법과정의센터
“우리는 지금껏 그가 인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란 정부의 입장에서는 이런 문제를 분리해서 생각할 수가 없는 거죠. 미국인을 잡고 있으면 핵 협상에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런 상황이라면 그는 더 이상 주변부나 열외로 취급되면 안 됩니다. 그에게 집중되어야 합니다.”

아베디니 목사는 신앙 문제로 8년형을 받고 수감 중입니다. 이렇게 수감된 사람은 그만이 아닙니다. 이란 기독교인 박해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0년, 비밀경찰이 35세의 이란인 기독교인, 파시드 파티의 가정 교회를 급습해 그를 체포했습니다. 그는 이란의 악명높은 에빈 교소도에 6년째 수감 중이며 폭행과 학대를 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희망은 있습니다. Elam Ministries의 데이비드 예그나자르는 사이드나 파시드의 상황에도 교회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데이비드 예그나자르 / Elam Ministries
“교회의 계속된 성장은 용기를 의미합니다. 고통받는 자들의 이야기이지만 교회의 성장 이야기 역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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