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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동성애 혐오 발언으로 체포된 거리 전도자, 기소 취하

710등록 201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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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스코틀랜드에서 동성애 혐오 발언으로 기소된 기독교인 전도자에게 좋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1월, 일주일 동안 단기 선교를 떠났던 미국인 길거리 전도자 토니 미아노를 체포했었습니다. 그리고 몇 달이 지난 현재, 기소를 취하했습니다. 마크 마틴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곳 런던의 거리에서 설교하던 전직 LA 경찰관 토니 미아노는 일찍이 은퇴하고 전도자가 됐습니다. 스코틀랜드 당국과 런던 경찰은 그를 비슷한 혐의로 체포했었습니다. 동성애 혐오 발언으로 공공질서를 위반했다는 혐의였습니다.

토니 미아노
“무슨 설교를 하느냐고 물어보더군요. 동성애에 관해 말했느냐고 질문해서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들은 수사를 계속했고 저는 오후 4시 20분에 체포됐습니다. 제가 동성애 혐오 발언을 했다더군요.”

경찰
“공공질서법 위반으로 체포합니다. 당신의 발언으로 사람들이 불쾌해합니다.”

다행히 토니의 변호사가 기소당하지 않고 풀려나게 했습니다. 그리고 같은 날, 수사관이 런던의 유치장에 있는 토니에게 찾아와 소식을 전했습니다.

토니 미아노
“그가 한 말은 정말 놀라웠어요. 하나님의 손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수사관이 기소 없이 풀려나는 거라고 말했어요.”

그를 증오범죄로 체포한 스코틀랜드, 던디에서도 결국 경찰이 모든 기소를 취하했습니다. 미아노는 스코틀랜드 당국이 그의 설교가 담긴 영상을 보면 그의 메시지는 잘못되지 않았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소망에 관한 내용이었음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아노는 영상을 본 검사가 그의 설교에서 법으로 규정된 혐오 발언을 찾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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