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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난민 청소년, 축구로 고통 잊는다

563등록 201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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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전쟁에 짓밟힌 북부 이라크의 시리아 난민 청소년과 이라크 어린이가 3일간 열린 축구 캠프로 잠시나마 그 비극을 잊었습니다. 매번 최고의 경기가 되진 못해도 최선을 다해 임했습니다. 크리스 미첼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난민 청소년과 이라크 어린이를 위해 열린 축구 캠프에서 승부차기 연습이 진행됩니다. 7~18세의 아이들 2백여 명이 캠프에 참가했습니다. 아이들 대부분이 시리아의 전쟁에서 탈출했습니다. 어떤 아이들은 3년간의 내전으로 가족을 잃었습니다. 월드컵은 아니지만, 이 시리아와 이라크의 어린이들에게 이번 경기는 정말 중요합니다. 기독교 단체 More Than a Game의 설립자 바비 팍스가 축구 캠프를 개최했습니다.

바비 팍스 / More Than a Game
"More Than a Game은 축구 경기를 통해 일합니다. 축구는 세계 공통의 언어가 되죠. 털사, 오클라호마 등 미국과 세계 전역의 난민에게 축구를 통해 접근합니다."

팍스는 세계 대부분의 나라에서 축구가 통한다고 말했습니다.

바비 팍스 / More Than a Game
"네팔의 고산지대 아니면 이곳 중동에서도 할 수 있어요. 축구 하나가 사람들을 모으고 연합하게 하다니 놀라운 일이죠. 우리는 축구를 통로로 생각합니다. 관계를 맺고 경기를 향한 열정으로 하나가 되자고 하는 거죠."

More than a game이 힘든 일을 하긴 했지만 World Compassion이 협력했습니다. 제이슨 로는 이라크의 절망적인 상황이 협력의 계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제이슨 로 / World Compassion
"그리스도의 몸이 하나가 돼 일하는 것 자체로 메시지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실제적으로도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죠. 언제나 둘은 하나보다 낫습니다. 저는 축구 캠프를 조직할 줄은 모르지만 바비 팍스는 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저는 그것을 실현되게 할 수 있습니다."

두 단체의 협력이 캠프를 가능하게 했습니다. 그 결과를, 시리아의 전쟁을 피해 온 12살의 와델 같은 아이들이 즐깁니다.

와델 / 시리아 난민
"쿠르드 자치지구에서 난민으로 산 지 1년 반 정도 됐어요. 난민으로 사는 동안 가장 즐거운 3일이었어요."

시리아 난민
"우리는 시리아에서 왔어요. 미국인 코치들이 우리를 지도해 준다니 정말 놀라워요."

연령대별 그룹 안에서 팀을 만들어 서로 겨룹니다. 매번 최고의 경기가 되진 못해도 최선을 다해 임했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아이들은 마치 월드컵이라도 이긴 것 같은 얼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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