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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분리주의 반군, 기독교 탄압

662등록 20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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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우크라이나의 분리주의 반군이 장악한 일부 지역에서 기독교인이 박해당한다는 소식입니다. 4명의 기독교인이 살해당했습니다. 에프렘 그레이엄이 러시아 미니스트리의 세르게이 바쿠바와 무슨 일이 일어났고 그 배후는 무엇인지 이야기했습니다.

▶리포트◀
몇 주 전 일어난 이 비극적인 사건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세르게이 라쿠바 / 러시아 미니스트리
"우크라니아 동부의 슬로뱐시크는 친러시아 분리주의자에 포위당했었습니다. 무장한 반군들이 주일 예배 중이던 회에 들어와서 젊은 지도자들을 발견했고 교회 밖으로 끌어내 트럭에 태워 알 수 없는 장소로 데려갔습니다. 그리고 몇 주가 지나 큰 무덤이 발견됐어요. 청년들은 바로 이곳에서 처형된 것입니다."

이 사역자들은 왜 살해된 걸까요? 그들의 신앙 때문인가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던 걸까요?

세르게이 라쿠바 / 러시아 미니스트리
"그들은 그 지역에 그리스 정교회를 설립하려고 했어요. 그리고 개신교 교회는 반군들의 적이죠. 그래서 기독교인 청년을 공개적으로 처형하는 강수를 둔 겁니다. 복음주의 공동체에 두려움을 주려고요. 다른 지역에서도 이런 일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목사들이 납치됐었죠. 아직 실종 상태인 지도자들이 있어요. 또 건물을 빼앗겼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긴장 상태가 이 일에 어떤 관련이 있습니까?

세르게이 라쿠바 / 러시아 미니스트리
"우크라이나는 다른 기회에 훨씬 더 많이 열려 있다고 볼 수 있어요. 더 문명화되려고 노력하고 인권과 자유에도 더 열려 있습니다. 바로 그 점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의 친이슬람 분리주의자를 지원하는 이유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정교회의 교리와 가치 그리고 이념을 따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럽이나 서구의 비도덕적인 영향력에 맞서 싸운다고 믿어요. 우크라이나가 유럽연합에 가입하면 그 영향력을 허용하는 것으로 생각하죠."

당신의 기독교인 친구도 박해당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세르게이 라쿠바 / 러시아 미니스트리
"이틀 전, 친구가 집으로 가던 중 차에서 끌려나갔습니다. 그의 노트에서 발견한 필기로 그가 지역 교회 소속이라는 걸 알아냈죠. 그리고 외국의 종교 단체와 관련이 있다는 증거를 잡았습니다. 심지어 그를 총으로 쏘려고 했어요. 하나님께서 기적적으로
그를 살리셨습니다."

러시아 미니스트리는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습니까?

세르게이 라쿠바 / 러시아 미니스트리
"가능한 모든 일을 합니다. 즉각적인 도움이 절실한 사람들에게 식량을 수없이 제공했습니다. 또 모든 가능한 자원을 동원해 그곳 사람들이 비극을 극복하도록 상담 사역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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