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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에볼라 예방책 시급

554등록 201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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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서아프리카의 에볼라 바이러스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바이러스 감염자 수가 현재의 6배인 2만 명이 넘을 수 있다고 합니다. 과학자들은 바이러스의 cl료제와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빠르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현재 4개 r국가의 주요 도시들에 퍼져나가 천5백 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 하지만 라이베리아의 오퍼레이션 블레싱은 바이러스와의 싸움을 돕고 있습니다.

▶리포트◀
라이베리아 현지의 상황은 어떻습니까?

데이비드 다그
"국가적인 위기입니다. 현재 정말 힘든 상황입니다. 라이베리아 국민은 두려워하고 있어요. 집단적인 히스테리와 공포가 퍼져 있어요. 정부는 국민들에게 가능한 집에서 머물라고 경고하며 거리에 나가면 다른 사람과 악수도 하지 말라고 합니다. 언론 등을 통해 듣는 이야기로 사람들은 큰 두려움에 빠져 있어요. 에볼라 바이러스가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으니 그럴만합니다. 아직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몬로비아에서는 한 지역을 격리하기도 했습니다. 많은 우려가 있고 해야 할 일들이 많습니다."

궁금한 것이 있는데요, 신앙이 있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곳에 가는 게 두렵지는 않았나요?

데이비드 다그
"네, 인정합니다. 그곳에 가는 게 걱정되긴 했어요. 제 아내도 두려워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사역을 통해 충분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는 그렇게 위험한 일은 아니었어요."

왜 바이러스가 아직도 확산 중인 걸까요? 그리고 오퍼레이션 블레싱은 어떤 사역을 펼치고 있습니까?

데이비드 다그
"에볼라 바이러스가 계속 확산되는 이유는 치료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 하나입니다. 하지만 그렇게까지 퍼지고 있는 진짜 이유는 바이러스의 위험성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예요. 특히 외딴 지역들이 그렇습니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오해들이 너무 많아서 증상이 나타나도 치료하러 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퍼레이션 블레싱은 에볼라 감염 예방팀을 만들었어요. 교회 자원봉사자들이 마을로 나가서 안내지를 나눠주고 증상이 나타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또 비누를 나눠주고 위생 교육을 합니다. 감염 예방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치료도 돕고 있습니다. 에볼라 치료 센터에 약품을 대량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손을 씻을 때 사용할 액체화된 염소를 생산하려고 합니다. 우리가 도울 수 있는 일은 전부 하고 있습니다."

오퍼레이션 블레싱은 지역 교회와 협력해서 일한다고 알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현지 교회들이 어떤 역할을 하고 있습니까?

데이비드 다그
"몬로비아에 훌륭한 협력 교회가 있습니다. 교회 자원봉사자들이 에볼라 예방팀을 만들었어요. 티셔츠를 입고 마을로 직접 나가서 예방책을 전하고 있습니다. 또 교회들과 함께 염소를 나눠주고 있습니다. 현지 교회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단체에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데이비드 다그
"물론 기도가 가장 중요합니다. 현지의 팀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요. 하지만 재정적으로도 도울 수 있어요. 확산 예방팀이 염소를 나눠주고 있어요. 재정적인 도움이 필요합니다. 라이베리아를 위해서 많은 일을 할 수 있어요. 기부를 통해 그 일에 동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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