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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 아베디니 목사 석방 위한 노력 약속

548등록 201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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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메 아베디니가 면담에 관해 이야기했습니다. 헤더 셀즈에게 긴장이 풀리고 대통령의 마음을 움직인 그 순간에 대해 나눴습니다.

나그메, 대통령과의 면담에 관해 이야기해주세요. 대통령이 무슨 말을 하던가요?

나그메 아베디니
“처음 만났을 땐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몰랐어요. 대통령이 먼저 말을 건넸고 사이드의 사건이 얼마나 중요한지 말했어요. 최우선 순위로 일하고 있다고 했어요. 전 그저 그를 쳐다보면서 아이들과 내가 당신을 사랑하며 당신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했어요. 그리고 제가 그 말을 하는 순간 벽이 무너지는 것 같았어요. 대통령이 제 손을 잡았고 저는 그런 말을 해도 되는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가 미소 지으면서 당신의 기도가 필요하다고 했어요. 그래서 벽이 무너진 것 같았던 그 순간부터 공적인 자리가 아닌 사적인 자리처럼 느껴져서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고 싶었어요. 하나님께서 대통령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리고 우리가 그를 얼마나 사랑하고 기도하고 있는지 말하고 싶었습니다. 성경에서 그렇게 말씀하시잖아요 지도자를 위해서 기도하라고요. 면담의 분위기가 정말 달라졌습니다. 남편을 집으로 돌아오게 하는 데 도와달라고 말했습니다. 나라의 각 가정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걸 안다고 말했어요. 그리고 저의 아들 역시 생일에 아버지를 데리고 올 수 있느냐고 말했죠. 오바마 대통령은 제이콥에게 생일이 언제인지 물어봤어요. 제이콥은 3월 17일이라고 말했고 대통령은 얼마 남지 않았지만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정말 좋은 만남이었어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었을 거에요."

좋은 만남이라고 하셨는데 어떤 부분에서 위로를 얻으셨습니까?

나그메 아베디니
"하나님의 손길을 느꼈어요. 하나님께서 대통령을 아이다호주의 보이시에 데려오셨어요. 그가 보이시에 왜 왔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말이 되지 않아요. 그리고 그를 만나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그 일을 하셨다는 걸 알게 됐어요. 면담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를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임재가, 이 면담을 있게 한 하나님의 손길이 저를 압도했습니다. 또 수많은 사람들의 기도와 교회의 응원은 그 만남을 더 특별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마음이 통하고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던 그 순간에 정말 감동했습니다."

나그메, 그 면담이 앞으로의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나그메 아베디니
"네, 저의 소망은 하나님께 있으니까요. 하나님께 대통령의 마음을 움직여달라고 기도했었어요. 하나님께서 저를 그곳에 보내신 이유는 에스더가 민족을 위해 왕 앞에 나섰던 것과 같은 이유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그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서였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대사로써 그곳에 보내졌고 하나님의 사랑,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대통령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한 것이었습니다.그리고 그 일은 이루어졌습니다. 그래서 앞으로의 일에 소망을 가졌어요."

나그메, 현재 계획은 무엇입니까? 남편을 집에 돌아오게 하기 위한 다음 단계는 무엇입니까?

나그메 아베디니
"무엇보다도 더 많이 기도해야겠다는 도전을 받았어요. 그리고 교회가 나와 함께 기도해주기를 더 요청하고 싶어요. 우리의 도움은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 정말로 더 기도하고 더 금식하려고 합니다. 전에는 금식을 많이 하지 못했어요. 그저 하나님께 탄원하고, 하나님을 찾으며 그의 얼굴을 구할 것입니다. 진정으로 하나님께 예배하며 하나님께 집중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또 대통령이 저에게 무엇을 해야할지 알려주었습니다. 연락할만한 사람을 알려줬어요. 정말 희망적입니다. 대통령이 해보자고 말했어요. 저에게는 우리가 같은 편이 돼 잘해 보자는 말 같았어요."

남편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세요. 현재 그의 상황은 어떻습니까? 우리가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요?

나그메 아베디니
"제가 대통령을 만난 그 날, 사이드의 아버지, 저의 시아버지가 남편을 만났고 남편의 뺨에 키스했다고 합니다. 저의 아들이 할아버지에게그 메시지를 전했었어요. 남편은 여전히 고통스러워해요. 여전히 통증이 큽니다. 그는 세계 최악의 교도소 중 한곳에 있어요. 영양상태가 나쁘고 환경 역시 나쁩니다. 그가 그곳에 오래 머물지 않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 교도소에 충분히 오래 있었어요. 2년 반을 지냈습니다. 마지막 순간이 오기를, 남편이 집에 돌아오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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