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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교회의 눈물

786등록 201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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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전쟁과 박해가 고대 기독교 공동체의 존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시리아의 교회 지도자가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게리 래인이 보도합니다.

마르 아와 로옐 주교는 캘리포니아의 동부 교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는 워싱턴에서 더 늦기 전에 중동 기독교인을 돕기 위한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마르 아와 로옐 / 주교
"고대 시리아를 조직적으로 무너트리고 있습니다. 유물 파괴에서부터 현대의 시리아 기독교인 공동체까지 무너트리고 있어요. 이 계획은 정말 계획적이고 조직적입니다. 그리고 하나 덧붙이자면 종족 학살이라고 정의할만한 일입니다."

로옐 주교는 서구권의 강력한 결단 없이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독교 공동체인 시리아 기독교가 절멸 당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현재 중동 기독교인에게 닥친 상황은 순교라고 말했습니다.

마르 아와 로옐 / 주교
"사도행전에서 나타나는 초기 기독교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스데반 집사의 순교처럼 말이죠."

지난 2월 말, 이슬람 국가는 시리아 북동부와 탈 탐 근처에서 시리아인 5천여 명을 쫓아냈습니다. 리고 350여 명을 납치했습니다. 취재팀의 테러 분석가 에릭 스테이클백은 라는 새 책을 썼습니다. 그는 강력한 리더십과 단호한 대응만이 이슬람 국가로부터 고대 기독교 공동체를 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에릭 스테이클백 / 테러 전문가
"그들을 단호하게 쳐내야 합니다. 세계 2차대전에서 했던 것처럼 독일과 일본의 전쟁 기계를 진압해 그들의 사기를 무너트렸고 그 사상까지 무너트렸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완전히 물리쳤습니다. 지금 이슬람 국가에게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

또 로옐 주교는 세계의 기독교인이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마르 아와 로옐 / 주교
"납치당한 죄 없는 아이들과 여성들 그리고 노인들이 즉각적으로 석방되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서구권 정부들이 이 일의 긴급함을 느끼고 그에 따른 행동에 나서야 합니다. 그리고 또 우리의 적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어려운 일이겠지만 시리아 기독교인에게 악행을 저지르는 이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그렇게 가르치셨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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