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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 구금된 미국인 가족들 석방 촉구

598등록 201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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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 구금된 미국인의 가족들이 의회에서 자유를 위해 싸워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구금된 이들은 전 해병대 대원, 워싱턴 포스트 기자, 3년째 수감 중인 미국인 목사입니다. 폴 스트랜드가 보도합니다.

이란에 구금된 미국인 사이드 아베디니 목사의 아내가 이란이 미국과 핵 협상을 원한다면 구금된 미국인들의 석방을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나그메 아베디니
"이들이 협상을 검토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이 외교 정책을 결정하는 이들입니다. 이란은 이들에게 어느 정도 답변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구금된 미국인들의 가족들은 그들의 삶과 자유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지적합니다. 나그메 아베디니는 먼저 지지자들과 함께 기도했습니다. 지지자들 일부는 수감자들과의 결속과 이란의 불의를 표현하기 위해 오렌지색 점프 수트를 입었습니다. 그리고 나그메가 간증했습니다.

나그메 아베디니
"이 이야기의 개인적인 면을 보길 바랍니다. 우리 가족이 날마다 겪는 고통을요. 동시에 이 끔찍한 시간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우리가 어떻게 힘을 얻고 평안한 지 보길 바랍니다."

그리고 의원들은 또 다른 네 명의 수감자 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맷 살먼 하원 의원 / 애리조나주
"아베디니씨,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당신의 간증이 개인적으로 정말 감동적이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아무도 없다고 생각했던 제 인생의 어둠의 시간에도 그분이 계셨습니다."

의원들은 강경한 태도를 취할 준비가 돼 있었습니다.

댄 카일디 하원 의원 / 미시건주
"이란이 그 어떤 협상이나 약속을 원한다면 미국인들은 석방할 책임이 있습니다."

가족들은 모두 수금된 가족 때문에 수년간 공포에 시달렸다고 말했습니다. 새라 헤크마티의 형제 아미르는 전 해병대 대원으로 4년간 간첩 혐의로 구금됐습니다. 이란은 '하나님에 대한 전쟁'을 일으켰다고 표현했습니다.

새라 헤크마티
"아미르는 그의 상황을 이렇게 표현하기도 했어요. 수백 번은 더 죽었다고요."

수년간의 기다림은 가족들에게 끔찍한 타격을 주었습니다.

티파니 배런스 / ACLJ
"그녀의 남편이 체포되고 30시간이 지난 후부터 지금까지 함께 하고 있어요."

티파니 배런스는 미국 법과정의센터 국제 소송 담당입니다. 그녀는 아베디니 목사의 자유를 위해 싸우며 그의 아내의 친구가 됐습니다.

티파니 배런스 / ACLJ
"그녀에게는 어린 자녀들이 있었죠. 제가 아이들을 처음 만났을 땐 아이들의 키가 그녀의 허리만큼 왔었는데 이제는 그녀의 어깨만큼 자랐어요. 아이들은 인생의 절반가량을 아버지 없이 지냈습니다. 가족에게는 정말 힘든 상황이에요."

의원들은 이란이 수감자들과 가족에게 가하는 이 고문은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맷 살먼 하원 의원 / 애리조나주
"미국인 수감자들의 석방이 포함되지 않는 한 이란의 그 어떤 협상도 소용없다는 것을 상원과 의원 모두 명백하게 표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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