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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사랑의 품에 안기다

788등록 201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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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대에 가장 영향력 있는 기독교인 여성이 8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선교사이자 작가인 엘리자베스 엘리엇은 그녀의 책과 라디오 방송을 통해 수많은 사람을 감동시켰습니다. 하지만 그녀를 알았던 사람들은 하나님을 향한 그녀의 믿음이 더 기억되기를 바랐습니다. 웬디 그리피스가 자세한 소식 전해 드립니다.

엘리자베스 엘리엇
"당신이 받은 사랑은 영원한 사랑입니다. 성경에서 그렇게 말하고 있어요."

스티브 세인트
"그녀는 말씀을 사랑했고 소통을 좋아했어요. 저에게 그녀는 베티 이모였고 저는 꼬마 스티비였습니다. 그녀를 정말 깊이 사랑했습니다."

스티브 세인트는 1950년대에 엘리엇의 남편 짐과 함께 에콰도르 원주민을 찾았다가 살해당한 선교사들 중 한 사람의 아들입니다. 그는 엘리엇이 많은 일로 유명하지만 사람들이 기억해야 할 건 그녀의 믿음이라고 말했습니다.

스티브 세인트
"저는 그녀가 훌륭한 작가나 연사로 기억되길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사용한다고 믿었던 한 소녀, 한 여성으로 기억되길 바랄 겁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하셨죠. 강력하게요."

자넷 위스머 역시 동의합니다. 그녀는 엘리엇의 라디오 프로그램 의 첫 번째 프로듀서였습니다. 그녀는 그들의 관계가 어떻게 시작됐는지 회상했습니다.

자넷 위스머
"철없던 21살에 그녀의 책 을 읽고 편지를 썼어요. 그리고 그녀가 답장을 보냈죠. 일주일 안에 엽서가 왔어요. 저에게 정말 많은 걸 말해 주는 일이었어요. 그녀는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개인적인 관심을 가졌어요."

하나님께서는 엘리엇의 남편과 그의 친구들의 죽음을 통해 수만 명을 만나셨습니다. 그녀는 남편들의 이야기, 남편을 죽인 부족에게 가서 성경을 번역하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함께 살았던 아내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냈었습니다. 그녀는 또 관계와 남성성, 여성성에 대한 기독교적 가르침과 책으로 유명했습니다. 그녀는 부르심과 순종을 강조했고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자주 이야기하던 메시지였습니다.

자넷 위스머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하세요. 우리는 가끔 내가 다 한다고 생각해요. 그러다가 벅찬 상황이 오면 애초에 내가 한 일은 없다는 걸 깨닫죠."

엘리자베스 엘리엇이 평생에 실천하던 일입니다. 말년에 치매를 진단받았을 때에도 그랬습니다. 그녀의 가족은 그녀가 믿는 주님께는 놀라운 일이 아니라며 받아들였다고 전했습니다.

엘리자베스 엘리엇
"영원하신 팔 아래에 있습니다. 당신의 친구 엘리자베스 엘리엇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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