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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위기의 최대 피해자, 어린이에게 소망을

707등록 201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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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난민 위기 가운데에 낀 피해자들입니다. 어린아이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수많은 아이들이 난민 캠프 안에서 외로운 생활을 이어갑니다. 난민 캠프를 찾은 아비게일 로버슨이 어둠 속의 한줄기 희망을 목격했습니다.

시리아 국경 건너편의 레바논에는 4백만여 명이 살고 있습니다. 난민 위기가 시작된 이후만 명 이상의 난민들이 레바논에 쏟아져 들어갔고 인구가 25% 증가했습니다. 미국에 8천만 명이 들어가는 것과 같습니다. 난민의 50% 이상이 17세 이하입니다. 아이들은 집과 가족 그리고 교육을 뒤로하고 떠나야 했습니다.

데니스 / Heart for Lebanon
"이곳 저곳으로 이동하며 많은 고통을 목격하고 작은 텐트에 삽니다."

유니세프와 유엔의 계획에도 수천 명의 아이들이 학교 밖에 있습니다. 교육의 부족은 테러 단체의 신병 모집의 주요 타깃이 됩니다.

모하메드 / 시리아 난민
"집에 있고 싶지 않아요. 저는 배우고 싶어요. 제가 컸을 때, 누가 저에게 영어나 아랍어로 말을 걸면 대답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시리아 어린이들은 집에서 도망쳐 나와야 했고 불결한 생활을 하며 교육받지 못한 채 일생을 살아야 할 위험에 처했습니다. 하지만 Heart for Lebanon이 이 아이들에게 그들의 상황을 절망에서 소망으로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난민 캠프 근처의 Hope 센터가무상교육을 제공합니다. 기독교인 교사가 가르칩니다.

데니스 / Heart for Lebanon
"자신들이 소중한 사람이라는 걸 깨닫기 시작해요. 아이들의 인생에 큰 변화를 만듭니다."

Hope 센터의 교사인 데니스는 아이들에게 성경을 가르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습니다.

데니스 / Heart for Lebanon
"처음 아이들을 만났을 때는 아이들이 공격적이고, 슬프고, 화가 나있죠. 아주 천천히 아이들의 삶이 변화되기 시작하는 걸 목격합니다."

아이들 대부분이 학교에 출석하기 전에 기독교인을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바툴 / 시리아 난민
"여기가 정말 좋아요
이 학교가 시리아의 학교보다 더 좋아요. 영어, 수학, 미술 그리고 성경을 통해 예수님에대해 배워요. 선생님은 우리에게 기도하라고 해요. 선생님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실 거라고 믿으신대요. 언젠가 시리아로 돌아가도록 도와주실 거래요."

이런 교육에도 고통스러운 기억을 불러옵니다. 바툴과 바툴의 형제 오데이 같은 학생들에게 시리아의 학교는 혹독한 훈련과 빈번한 체벌을 의미합니다.

오데이 / 시리아 난민
"시리아의 모든 학교는 아이들을 때려요. 어떤 애들은 이해하지 못해요. 시리아의 선생님들은 받아들일 수 없으면 그냥 때려요. 그리고 참을성이 없어요."

모하메드 / 시리아 난민
"저에게는 심장 질환이 있어요. 제가 할 수 없는 일들이 있죠. 그래서 선생님들은 저를 바닥에 엎드리게 했어요. 바닥에 엎드린 저를 막대기로 때렸어요."

아이들의 인생에 일어는 일들 가운데 이 학교는 피난처가 됩니다. 예수님의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고 더 나은 미래에 대한 소망을 약속합니다. 6개월 전에 이곳에 온 오마르는 테러리스트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었습니다.

데니스 / Heart for Lebanon
"선생으로서 충격적이었어요. 하지만 다른 선생들에게 이렇게 말했어요. '기다려봅시다, 우리의 가르침을 받고 사랑을 보여주고 나면 어떤 걸 깨닫게 될지 기다려봐요' 오마르는 지금은 경찰이 되고 싶어 합니다."

데니스는 많은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봤습니다. 교육적인 면만이 아니라 예수님과의 관계에서 성장하는 것을 지켜봤습니다.

데니스 / Heart for Lebanon
"하나님께서 일하고 계시다고 진심으로 믿어요. 이곳에서 일어나는 일로 인해 여기에 오는 아이들은 은혜를 입을 거예요. 아이들을 위해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곳을 떠나기 전에 예수님을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아이들은 배움 뿐만 아니라 예수님을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모하메드 / 시리아 난민
"예수님에 대해 배우는 게 좋아요. 바닷가에서 조개껍질을 모아서 십자가를 만들었어요."

바툴 / 시리아 난민
"사람들이 하는 말은 듣고 싶지 않아요. 언젠가 시리아로 돌아갈 거라고 하나님을 믿어요."

무슬림 부모들도 기독교 교육을 고마워합니다. Heart for Lebanon이 그들의 가정에 보여준 긍휼에 기뻐합니다.

오마르의 어머니 / 시리아 난민
"정말 기뻐요. 아이들이 학교에 있어서 정말 기뻐요. 기독교인이든 무슬림이든 모두를 존중합니다. 다른 종교지만 존경해요. Heart for Lebanon은 사랑과 존중을 보여줬어요."

바툴과 오데이의 어머니는 아이들에게 보여준 친절을 기뻐하며 이전의 학교보다 Hope 센터가 더 좋다고 말했습니다.

바툴의 어머니 / 시리아 난민
"더 나아요. 선생님이 더 친절해요. 아이들에게 따듯하게 대해요. 그건 중요한 일이죠. 아이들에게 좋은 일이에요. 이슬람이 아닌 다른 종교에 대해서 배우죠."

데니스는 한 아이에게 다가가는 것이 가족 전체를 섬기는 것과 같음을 깨달았습니다.

데니스 / Heart for Lebanon
"하나님 눈에는 그들 역시 소중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우리에게 보내셨어요. 우리는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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