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인구 대부분이 나라에서 도망쳐 주변 국가들에 난민 위기를 초래했습니다. 기독교 인도주의 단체 월드비전은 난민들을 돕고 있습니다. 게리 래인이 월드비전의 시리아 담당 윈 플래튼을 만나 그들의 사역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윈 플래튼 / 월드비전
"이 위기에 영향을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위기에 대처하는 방법으로 그 지역을 떠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주변 국가들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상황은 더 나빠질 뿐입니다. 아이들이 있는 가정은 계속해서 같이 있기 위해서 특히 더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난민들을 돕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요. 지금은 휴전이 되면서 시리아 내부의 사람들을 돕고 있다고요.

윈 플래튼 / 월드비전
"지난 6개월 간, 전쟁이 계속해서 격렬해졌고 다른 공동체로 들어가는 건 더욱더 힘들었습니다. 이런 때에 휴전으로 인해 보안은 좀 필요하지만 더 많은 지역에 접근할 수 있게 됐어요. 하지만 얼마나 더 지속될지 확실하지 않아요."

여전히 아주 위험하군요. 하지만 평화 협상이 진행 중입니다. 난민들이 집으로 돌아 갈 가능성은 얼마나 됩니까? 그리고 돌아가게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여전히 도움이 필요하겠죠?

윈 플래튼 / 월드비전
"월드비전은 이제 막 시리아 위기에 대한 경제적 손실을 산출했어요. 2천7백5십억 달러의 경제적 손실이 있었습니다. 재건 비용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엄청난 과업이 될 겁니다. 또 사회적인 영향을 생각해야 하는데요. 시리아를 물려받고 재건하게 될 아이들이 잃어버린 교육 시간은 2천4백5십만 년에 달합니다. 우리 앞에 놓인 이 일은 정말 큰일입니다."

전쟁을 끝내는 일 외에 세계가 난민을 돕기 위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 있다면요?

윈 플래튼 / 월드비전
"월드비전이 최근 미국에서 실시한 조사에서 70%의 사람들이 난민 돕기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45%는 실제로 무언가를 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30%가 이 위기를 위해 실제로 기도하고 있다고 답했어요. 가장 첫 번째는 기독교인으로서 은혜를 구하며 기도하는 겁니다. 이 사태가 해결되기를 구해야 합니다. 두 번째는 이 사태에 대해 잘 알아야 합니다. 이런 일은 거리감이 느껴지기도 하니까요."

월드비전은 기독교 단체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피해자들은 무슬림입니다. 기독교 단체가 자신들을 돕는다는 걸 알게 되면 어떤 영향력이 있을까요?

윈 플래튼 / 월드비전
"우리는 종교나 민족, 신념에 상관없이 일합니다. 다른 종교를 가졌지만 우리가 찾아가는 모든 장소에서 우리를 잘 받아들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