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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이스라엘, 벽화에 남긴 사랑의 이야기

884등록 201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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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박물관을 다녀보면 잘 알려진 성경의 장면들을 묘사한 유명한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예루살렘에서 한 아티스트가 쉽지 않은 과업을 완수했습니다. 그녀는 지난 6년 동안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의 성경 전체를 그렸습니다. 이 작품은 < The Wall of Life>라고 합니다. 크리스 미첼이 전해 드립니다.

묘지에 들어오신 분들에게 < Wall of Life> 벽화 사역을 공개합니다. 이 성경 벽화는 라고 합니다. 벽은 미식축구 경기장만큼 길며 6년간의 작업을 거쳤습니다.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그려졌습니다. 여기에는 출애굽기에서 모세가 홍해를 가르는 장면이 묘사됐습니다.

패트리샤 솔베슨
"벽화를 그리면서 무엇보다 제 자신이 더 많이 변했어요."

그녀가 필생의 작업이라고 하는 벽화를 그리는 데 6년이 걸렸습니다.

패트리샤 솔베슨
"정말 안심이 됐어요. 하나님의 마음을 느낀 것 같았습니다. 주님의 기쁨을 느꼈습니다. 주님의 땅인 것을 아시며 당신의 메시지가 나온다는 걸 아셨어요. 복음이 끊어진 이곳에서, 이 벽화들이 그의 이름을 외치니까요."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패트리샤 솔베슨
"방대한 작업이었습니다. 정말 힘든 일이었습니다. 여러 번 그랬어요. 하지만 그럴 때마다 누군가 와서 감동을 받고 가면 저는 다시 힘을 얻고 작업을 계속했습니다."

솔베슨은 얼라이언스 교회의 후원으로 벽화를 그렸습니다. 교회가 작품의 헌정 예배를 열었습니다.

마샬 물리낙스 / 얼라이언스 교회
"벽화가 우리의 신앙, 소망 그리고 이야기를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벽화는 예루살렘 저먼 콜로니의 얼라이언스 교회 묘지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런 작품이 묘지를 둘러싸고 있다는 것을 낯설게 여깁니다.

마샬 물리낙스 / 얼라이언스 교회
"묘지는 전도의 장으로써는 정말 뜻밖의 장소겠죠. 하지만 우리는 묘지를 불편해하지 않는 사람들이니까요. 우리의 소망, 생명, 이야기는 무덤에서 끝나지 않잖아요. 우리는 두려움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죽음이 정복됐다는 걸 아니까요. 이곳에서 이야기가 중단되지만 이야기의 마지막은 아니라는 걸 알아요."

이 묘지는 관광청의 공식적인 관광지로 풍부한 유산과 역사를 자랑합니다.

로저 벨 / 얼라이언스 교회
"이스라엘의 건국과 발전에 기여한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묻혀 있어요. 또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여러 방면으로 헌신하며 희생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잭 사라 / 얼라이언스 교회
"이 장소를 헌정하다니 정말 좋습니다. 이런 벽화가 하나님의 이야기를 하는 곳에서 특히 인류의 구원을 이야기한다니 정말 좋습니다."

저스티나 스타이너
"벽화의 색감과 생동감이 정말 멋집니다. 그리고 묘사된 이야기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특히 마지막에 예수님께서 돌아오는 장면과 사자와 어린 양, 뱀, 늑대가 함께 있는 모습은 정말 굉장합니다."

솔베슨은 그녀의 스타일을 인상파적 사실주의라고 말했습니다. 그녀가 좋아하는 장면은? 부활입니다.

패트리샤 솔베슨
"마리아는 예수님이 동산지기인 줄 알고 예수님의 시신을 어디에 두었느냐고 묻죠. 그런데 예수님께서 그녀의 이름을 불렀고 사랑의 관계가 시작됩니다. 저와 주님의 관계와 같은 것이죠. 저는 어린 양의 장면도 좋아해요. 전통적인 갈보리 십자가 장면은 아니죠. 유월절 양의 그림입니다. 세례 요한이 '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라고 말한 것처럼요."

그녀는 스스로의 변화된 삶에서 영감을 찾았습니다.

패트리샤 솔베슨
"그 영감은 네 글자, L-O-V-E(사랑)입니다. 제가 할 수 없는 일을 주님께서 하셨습니다. 저를 구덩이에서 꺼내셨습니다. 저의 입에는 노래를 두시고 손에는 붓을 쥐어주셨습니다. 그리고 '너는 살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죠. 전 세계의 모든 사람을 위한 사랑의 이야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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