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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기독교인 박해, 근대 역사상 최악

1251등록 2017-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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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의 기독교인 박해 수치가 3년 연속으로 증가했습니다. 2억 명 이상 또는 세계적으로 12명 중 한 명의 기독교인이 박해받았습니다. 오픈도어 USA가 발표한 새로운 월드 워치 리스트에 따르면 기독교인에게 가장 위험한 곳은 북한입니다. 하지만 박해 지수가 높은 대부분의 국가가 무슬림 국가입니다. 신앙인들은 고문, 참수, 강간을 당하고, 집을 잃습니다. 웬디 그리피스가 오픈도어 USA의 크리스틴 라이트를 만나 이야기했습니다.

박해 순위로 시작해보겠습니다. 북한이 1위인데요. 놀랄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크리스틴 라이트 / 오픈도어 USA
"네, 그렇습니다. 사실 지난 25년간, 월드 워치 리스트의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인에게 가장 위험한 나라임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리스트에는 박해가 심각한 50개 국가가 망라되어 있습니다."

집단 학살의 피해자에 관해 이야기해볼까요.

크리스틴 라이트 / 오픈도어 USA
"좋은 질문입니다. 전 세계적인 기독교인의 이동과 관련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2017년 월드 워치 리스트를 보면 50개 국가 중 35개 국가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자가 박해의 요인입니다. 기독교인이 집에서 쫓겨나고 있습니다. ISIS의 소식이 들려오는 이라크뿐만이 아닙니다. 나이지리아 같은 나라에서도 그렇습니다. 보코하람이나 극단주의 단체가 기독교인을 쫓아내고 있어요."

리스트의 상위권에 있는 대부분의 국가가 무슬림 국가입니다. 해당 국가가 기독교인을 보호하도록 세계가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요?

크리스틴 라이트 / 오픈도어 USA
"기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박해받는 형제, 자매를 기억해주세요. 저는 희망을 품고 있습니다. 미국에 새로운 정부가 들어설 텐데요. 저는 트럼프 정부가 이 문제를 심각하게 다룰 것으로 생각합니다. 취임 100일 안에 박해받는 기독교인과 기타 소수 종교 단체를 위해 조처를 내리기를 바랍니다."

오바마 정부가 기독교인 박해를 다루던 방식이 트럼프 정부에서는 달라질 것으로 생각하십니까?

크리스틴 라이트 / 오픈도어 USA
"분명 그럴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오바마 정부는 이 중대한 사안을 못 본 체했습니다. 기독교인 박해뿐만 아니라 중동 전역의 소수 종교 단체 박해 문제에서도 그랬습니다. 2016년에 발표한 오픈도어의 월드 워치 리스트에 따르면 근대 기독교 역사상 최악의 해였습니다. 지금은 행동해야 할 때입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그렇다면 시청자들이 기도를 포함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요?

크리스틴 라이트 / 오픈도어 USA
"기도가 가장 먼저입니다. 또 정보를 알고 있기를 바랍니다. 오픈도어 홈페이지에 방문하시면 월드 워치 리스트를 보실 수 있습니다. 월드 워치 리스트에 오른 50개 국가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정보도 있습니다. 또 정부가 출범 100일 이내에 세계 종교 자유 수호를 위해 행동을 취하도록 탄원서에 서명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박해 지수가 심각한 국가로 북한과 무슬림 국가에 관해 이야기했었는데요. 시청자가 알아야 할 또 다른 국가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크리스틴 라이트 / 오픈도어 USA
"이곳 워싱턴에서 시리아에서 온 목사님을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요. 그 행사를 위해 다마스쿠스에서 오신 분이었습니다. 목사님과 목사님 교회의 성도들이 겪은 비극적인 이야기를 나눠주셨습니다. 시리아는 시청자께서 꼭 기도해주셨으면 하는 나라입니다. 또 저의 마음 가운데 자리 잡은 특별한 나라가 있는데요. 나이지리아입니다. 작년에 납치당했던 치복 소녀들의 아버지들을 만난 적이 있었습니다. 나이지리아는 기독교인에 대한 잔학 행위가 날마다 일어나는 곳입니다. 월드 워치 리스트의 12번째 국가입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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