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 세계 교회 소식을 전해 드리는 월드리포트입니다.
시리아 북부 지역에서 총성이 멈추지 않으며 쿠르드족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드론 공습까지 이어지면서 사상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요. 위험한 상황에 유엔조차 구호 활동을 중단했지만 소수의 단체들이 남아 있다고 합니다. 그 가운데 구호단체 자유 버마 유격대(Free Burma Rangers)가 목숨을 걸고 구급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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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와 러시아가 시리아 북부 안전지대 합동 순찰을 시작하자 지역 주민들은 순찰 중인 터키군에 돌을 던지며 불만을 표합니다. 터키군은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최루 가스를 발포했고, 10여 명이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또 한 남성이 터키 군용 차량에 치여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쿠르드 지역에서는 터키의 드론 공습이 계속되면서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체빈 하산 의사
"쿠르드족은 이번 침공으로 부당한 일을 많이 당했어요. 유혈 사태를 멈추기에는 우리가 너무 무력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에 구호단체 자유 버마 유격대(Free Burma Rangers)가 목숨을 걸고 부상자를 구출 중입니다.

데이브 유뱅크 자유 버마 유격대
"우리는 지금 사상자 집결지에 있어요. 터키의 드론 공습 때문에 우리의 차량은 숨긴 상태입니다. 드론 공격으로 지난 3일 동안, 이 지역에서만 26명이 숨졌습니다."

얼마 전, 터키의 공습으로 단체의 의무요원 한 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지만 자유 버마 유격대는 계속해서 구출 활동에 집중합니다. 취재진이 동행한 이날도 사상자 집결지에 자유시리아군 무장 트럭이 나타나 급히 자리를 피했습니다. 그리고 수차례의 시도 끝에 결국 부상자를 무사히 병원으로 옮겼고, 생명을 구했다고 합니다. 자유 버마 유격대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하며 고통받는 이들이 하나님을 찾을 수 있도록 중보 기도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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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맥스 루케이도 목사가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놀랍게도 아주 단순한 방법인데요.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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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루케이도 목사가 신간 'How Happens Happiness' 에서 비교하는 세상 속에서 충족되지 않는 기대에 실망하지 않고, 기쁨을 찾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맥스 루케이도 목사
"저는 행복의 옹호자입니다. 좋아하죠. 행복해지는 걸 좋아합니다. 행복한 게 낫잖아요. 신체적으로 건강해집니다. 관계를 더 성공적으로 만듭니다. 그리고 행복할수록 돈을 더 많이 번다는 말에 놀랄 사람은 없을 거예요."

그는 하나님께서도 우리가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맥스 루케이도 목사
"하나님은 심술궃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직접 맞서고 싶네요. 성경에 행복과 관련된 3천여 개의 구절이 있습니다."

루케이도 목사는 행복한 삶을 위한 방법으로 먼저 '서로'라는 단어가 들어간 성경 구절을 모두 검토했습니다. 예를 들어, '서로 사랑하라, 서로 섬기라, 서로 용납하라'는 구절을 찾아 요약했습니다.

맥스 루케이도 목사
"사람들을 맞이해서 이 말씀을 실천으로 옮기세요. 사람들을 환영하세요. 잠시 시간을 들였다가 적절한 때에 진심 어린 인사를 하세요. 어떻게 지내는지 물어보세요. 그리고 말을 멈추고, 답을 듣기까지 충분히 기다리세요."

그러나 행복을 유지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라고 인정했습니다.

맥스 루케이도 목사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를 용서하신 것처럼 다른 사람을 용서해야 한다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를 용서하신 하나님을 보아야 하는 거죠.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분노를 풀어낼 때, 행복이 일어나기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은 행복의 기준이 물질이라고 말합니다.

맥스 루케이도 목사
"TV를 켤 때마다 내가 타는 차는 구식이고, 옷은 유행에 뒤떨어졌고, 전화기는 최신 유행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조심하지 않으면 그 물건을 사면 행복해질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될 거예요. 그렇게 된다면 성취 또는 구매라는 악순환에 빠져들게 할 거예요. 그리고 행복하지 않다는 걸 깨닫겠죠."

반면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은 역경이 와도 지속 가능하다고 루케이도 목사는 제시했습니다.

맥스 루케이도 목사
"저는 이 소망에 닻을 내립니다. 하나님은 선하시며, 하나님이 다스리십니다. 저는 그 소망이 저에게 영향력을 끼치게 둘 거예요."

그는 책을 통해 40일 동안 100명을 행복하게 하라는 도전 과제를 내밉니다.

맥스 루케이도 목사
"행복은 나눌 때 일어납니다. 우리가 행복에 대한 전략을 바꾸어서, 행복이 내가 가진 것에 의해 결정되지 않게 하는 거예요. 누군가를 섬기고, 도우며 축복하는 일에서 행복이 결정되게 한다면 행복의 문 앞에 서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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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CBN과 함께 하는 월드리포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