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월드 리포트

라민 파르사가 만난 하나님

386등록 2019-12-30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앵커]
전 세계 선교지 소식을 전해 드리는 월드리포트입니다.
이란에서 자란 라민은 독실한 무슬림이었습니다. 그는 신을 끊임없이 행복하게 해야 한다는 염려 가운데 살았습니다. 결국 신앙에 의문을 품게 되었고, 예기치 못한 하나님의 메시지를 들었습니다.

*…..*.....*

라민 파르사는 이란의 독실한 무슬림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그의 부모는 라민과 9명의 형제에게 이슬람과 샤리아법을 주입시켰습니다.

라민 파르사
“이슬람의 가르침은 저에게 아주 중요했습니다. 부모님은 규칙을 지켜서 천국에 갈 점수를 얻어야 한다고 했어요. 라마단 기간에는 금식하고, 하루 5번씩 기도하고, 수입 또는 가진 것의 1/5을 드리는 등 규칙을 따라야 한다고 했어요. 어린 시절에는 거리에 나가서 자신을 사슬로 치면서 알라를 기쁘게 해주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도 납니다."

그는 신실한 행위로 천국의 자리를 얻기를 바랐지만 확신할 수 없었습니다.

라민 파르사
“우리가 기도할 때마다, 어떤 일이 일어나길 바라면서 기도할 때마다 반대의 일이 일어났어요. 최악의 일이 일어났죠. 저는 왜라고 의문을 품게 됐습니다. 저는 성실했고, 복종했습니다. 그런데 알라는 답하지도 않고, 우리의 기도를 듣지 않는 것 같았어요. 하나님은 멀리에 있는 폭군 같았어요. 무슬림으로써 그런 말을 할 수는 없었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벌 주기 위해 항상 준비돼 있는 분 같았어요. 그러면서 도움은 주지 않았죠.”

그리고 16살 때, 친구들과 결혼식에 가다가 종교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라민 파르사
“이란에서는 샤리아법에 따라 술이 불법입니다. 우리는 결혼식에 가고 있었어요. 저를 태워준 사람이 술을 마셨어요. 경찰이 우리를 감금하고, 옷을 모두 벗겨서 알몸이 됐어요. 그리고 차가운 물을 뿌리고 때리기 시작했어요. 물어보지도 않았어요. 제가 술을 마셨다는 걸 증명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의문을 가졌어요. 저는 알라와 이슬람의 이름으로 구타당했으니까요.”

2년 후에는 아버지가 심장 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라민은 이슬람과 삶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라민 파르사
“고통에 고통이 이어졌습니다. 제가 하지 않은 일로 부당하게 체포되고 맞는 건 고통이었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건 더 큰 고통이었습니다.”

절망에 빠진 그는 18세가 됐을 때 집을 나와 혼자 지냈습니다.

라민 파르사
“인생의 의미가 없었고, 지속하고 싶지 않았어요. 우리는 80~90년 살면서 열심히 해서 학교에 가고, 결혼하고, 직장을 얻습니다. 다시 또 열심히 일해서 자녀를 갖고, 그리고 죽습니다. 그리고 박해와 억압과 불의를 견뎌야 합니다. 저에게는 그럴 이유가 없었어요. 죽음이 끝이라면 지금도 안될 것 없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실행하려니 두려웠어요. 제가 죽으면 어디로 가는지 몰랐으니까요. 그래서 살고 싶지 않은 동시에 죽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나 어느 날, 위성TV 프로그램을 보다가 어떤 메시지를 들었습니다.

라민 파르사
“이란에서 위성 안테나는 불법이지만 모든 사람이 가졌어요. 우울증과 절망에 빠져있던 저는 채널을 돌리다가 예수님에 관해 이야기하는 한 남자를 보았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며 저를 위해 십자가 위에서 죽었다가 살아난 분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저를 사랑한다고요. 당시에는 믿지 못했어요. 모든 것을 거부했죠. 하지만 저의 마음에 어떤 일이 일어난 걸 느꼈어요. 무언가가 그것이 진리라고 말하는 걸 느꼈습니다.”

라민의 우울증은 깊어졌지만 또 한 번 TV에서 메시지를 들었습니다.

라민 파르사
“하나님께서 저에게 오시려는 것 같았습니다. 누군가 저에게 말하려는 것 같았어요. 저는 잃을 것이 없었어요. 그때 예수님께 마음을 열었습니다. 저는 주님을 구하며 저의 마음에 오시기를 기도했습니다. 예수님에 관해 이야기하던 그 사람이 그렇게 하면, 당신의 삶이 변화될 것이라고 말했어요. 그러면 주님께서 소망을 주실 거라고 했어요. 영원한 삶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무슬림이었던 저는 구원을 얻기 위해 정말 열심히 했어요. 행위를 통해 신에게 저의 의를 보여주어야 했어요. 하지만 그 일에서 자유로워진다고 들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저는 하나님 앞에서 의로워질 수 있다는 거였죠.
’예수님, 저는 당신이 진정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들었습니다. 당신은 저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었습니다. 죽음에서 부활했습니다. 그것이 진짜인지 아닌지 모르지만 진짜라면 저의 마음에 오셔서 구주가 되어주시기를 청합니다. 저의 죄를 용서하시고, 새로운 삶을 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그 말을 했을 때, 손을 지나 몸 전체에 열기가 느껴졌습니다. 몸이 떨리면서 전율이 느껴졌고, 제가 한 번도 들어보지 않은 언어로 말하기 시작했어요. 제가 처음으로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했을 때, 응답하셨습니다. 그분은 진리이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이란에서 성경은 불법이며 크리스천 웹사이트는 정부의 검열을 받습니다. 라민이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방법을 찾기까지 3개월이 걸렸고, 인터넷 차단을 풀어서 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라민 파르사
“복음은 부활과 치유, 죽음을 이긴 이야기였습니다.”

그는 어머니에게 복음을 전했고, 어머니 역시 구원을 얻었습니다. 라민은 현재 미국으로 망명해 캘리포니아의 한 교회에서 목회자로 사역 중입니다. 그는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의 사람들에게 성경을 가르칩니다.

라민 파르사
“복음을 전하면서 만족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구원을 얻거나 천국에 가기 위해 복음을 전하지 않아요.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저를 부르셨기 때문에 합니다. 복음은 사람의 고통에 대한 해결책입니다. 진정으로, 정직하게 예수님께서 보여주시길 구하면 진리를 보여주실 것입니다.”

*…..*.....*

지금까지 CBN과 함께 하는 월드리포트였습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