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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동부 메뚜기떼 발생해

750등록 202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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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선교지 소식을 전해드리는
월드리포트 입니다.

아프리카 동부에서 메뚜기떼가 발생해 케냐와 소말리아를 휩쓸며
농작물을 초토화시키고, 인근 국가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케냐에서는 70년 만에, 소말리아에서는 25년 만에
최대 규모라고 하는데요.
현재 메뚜기떼가 하루에 먹는 양은 사람 3만 5천 명의
하루 식사량과 맞먹는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아프리카 동부 지역에서는
천만여 명이 식량위기에 처했고, 유엔은 인도주의 위기를 경고했습니다.
현재 메뚜기떼는 중동을 넘어
인도와 파키스탄까지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출애굽기의 한 장면 같습니다. 사막 메뚜기떼가 아프리카 대륙을 휩쓸고 있습니다.

안토니오 구테헤스 UN사무총장
"현재 메뚜기떼가 주요 도시를 휩쓸고 있고, 상황은 날마다 악화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일반적인 메뚜기떼의 규모는 1억 5천만 마리이며 하루에 160km를 이동할 수 있고, 축구 경기장 250개 규모로 개체 수가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키이스 크레스멘 UN 식량기구
"현재 메뚜기떼가 하루에 먹는 양은 케냐 전체 인국가 먹는 양과 같습니다.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뉴욕 3개 주의 인구가 먹는 양과 같아요."

절망에 빠진 케냐 농부들이 담요와 옷가지를 이용하거나 냄비를 두드려서 메뚜기떼를 쫓아냅니다. 그러나 일시적일 뿐입니다. 유엔은 메뚜기떼 규모가 5백 배 이상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지금까지 CBN과 함께 하는 월드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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