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월드 리포트

수단, 어둠 속에서 빛을 찾다

674등록 2020-04-07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앵커]
전 세계 교회 소식을 전해 드리는 월드리포트입니다. 집단학살과 전쟁, 종교 박해가 끊이지 않으며 오랫동안 이어진 수단의 어둠의 시간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과도 정부가 진정한 개혁을 이루어내면서 수단 크리스천들이 자유롭게 예배할 수 있게 됐습니다.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수단 크리스천들이 박해의 공포 없이 예배합니다. 이슬람 샤리아법의 고통에서 벗어나 얻은 자유입니다.


드와이트 바시르 미국 국제교자유위원회
“특정 지역 크리스천들은 예배 장소가 파괴됐습니다. 형법에 따라 배교와 신성모독죄로 체포되고, 고소 당합니다.”

지난해에 축출된 독재자 오마르 알 바시르는 전쟁범죄와 대량 학살 혐의로 국제 형사재판소에 회부됐습니다. 이제 압달라 함독 총리가 이끄는 새로운 시민 정부는 다방면에서 개혁을 이루고 있습니다.

드와이트 바시르 미국 국제교자유위원회
“최악의 박해는 이제 존재하지 않습니다. 교회 공격은 더 이상 없습니다.”

압달라 함독 총리의 개혁 의지는 확고합니다. 이에 미국 국방부는 수단을 종교 자유 특별우려국에서 제외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개혁은 쉽지 않습니다. 지난 달에는 함독 총리를 겨냥한 차량 폭탄 테러가 있었습니다.

드와이트 바시르 미국 국제교자유위원회
“그가 (개혁에) 성공하려면 보호되어야 합니다. 그의 내각은 보호가 필요합니다. 내각에 크리스천 두 명이 있어요. 몇 년 전이라면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죠.”

교회 건축을 규제하는 토지사용제한법 등 자유로운 예배를 위한 변화는 더 필요합니다. 그러나 오랜 시간의 차별과 박해 끝에 희망이 보입니다.


지금까지 CBN과 함께 하는 월드리포트였습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