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세계 선교지 소식을 전해드리는 월드리포트입니다.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세 속에 대만은 선제 대응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그 가운데 대만 교회가 환자와 의료진을 섬기며 대만 사회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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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이안 교회는 최전선에서 일하고 있는 의료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적은 쪽지와 함께 커피를 전했습니다.

아이천 목사 신다이안 교회
“우리가 본보기가 되길 바랍니다. 대만 전역의 교회가 일어나서 세상의 빛이 되기를 바랍니다.”

대만 국립대학교 병원 간호사
“커피에 작은 쪽지가 같이 왔어요. 정말 격려가 됩니다.”

타이민 목사 타이베이 스타 교회
“주님, 이 음식이 이들을 채워주길 기도합니다. 채워지고, 평안하게 하소서.”

타이베이 스타 교회(Taipai Star)는 150인분의 식사를 병원에 전달했습니다. 굿뉴스 교회와 중국 의료 선교회는 영양제를, 차이 쿼커 교회는 신선한 과일을 지역 병원에 제공했습니다.

조셉 초우 목사 차이 쿼커 교회
“이 어둠의 때에 크리스천이 빛을 발해야 합니다. 공동체에 우리의 사랑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데이비드 리 CEO 가스펠 홈케어 연합
“주님, 가족 관계 안에 당신의 사랑을 부어주세요. 이 가정을 기쁨과 평화, 건강으로 채워주세요.“

가스펠 홈케어 연합은 독거노인들을 방문해 필요한 물품과 마스크를 전했습니다.

독거 노인
“마스크를 사려고 춥고 비가 오는데 줄을 섰어요. 마스크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데이비드 리 CEO 가스펠 홈케어 연합
“우리는 그저 마스크를 전한 게 아니라 슬픔과 공포를 극복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되면서 사회적인 긴장감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만 교회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대만 전역에 선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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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CBN과 함께 하는 월드리포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