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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재산은 누구의 것?…'교회재산등록법' 논란

123등록 202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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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선교지 소식을 전해드리는 월드리포트입니다.
발칸 반도의 몬테네그로에서 교회와 관련된 새로운 법이 통과되면서 정교회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반정부 활동을 의심받고 있는 세르비아 정교회를 겨냥한 것으로 교회 재산을 압수하고, 국외로 추방하기 위한 법안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데요. 이에 교회재산등록법에 반대하는 시위와 행진이 수개월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

몬테네그로 전역에서 세르비아 정교회가 교회재산등록법에 반대하며 행진합니다.

블라디미르 르포사비치 법률 고문 자문 세르비아 정교회
"시위대가 가두 행진을 벌인다는 점에서 흥미롭고, 독특합니다. 또 몬테네그로의 기독교 신앙을 기리고 있습니다."

세르비아 정교회 법률 고문 블라디미르 르포사비치는 교회재산등록법이 몬테네그로 곳곳에 흩어져 있는 중세 시대 교회와 고대 수도원을 포함한 교회 재산을 가로채기 위한 구실이 될 것을 염려했습니다.

블라디미르 르포사비치 법률 고문 자문 세르비아 정교회
"다시 말해서 정부가 교회를 걷어내려고 한다는 겁니다. 교회의 생존 자체를 위태롭게 하는 일입니다."

지난 1월에 제정된 교회재산등록법은 교회가 자산에 대해 1918년 이전부터 소유하고 있었다는 증거를 제시하지 않으면 정부가 몰수할 수 있다고 명시합니다. 르포사비치는 정부가 앞으로도 종교 자유를 제한하고, 정교회 성도들이 몬테네그로 내에서 살기 어렵게 할지도 모른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블라디미르 르포사비치 법률 고문 자문 세르비아 정교회
"정부는 교회와 수도원이 교회의 소유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겁니다."

이에 전국적인 시위가 이어지면서 시위대가 경찰과 무력 충돌을 일으키거나 교회재산법에 반대하는 정교회 지도자와 정치인들이 구속되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19 유행으로 공공 집회가 제한됐지만 전국에서 행진을 계속하며 교회재산등록법 폐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

지금까지 CBN과 함께 하는 월드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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