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난민 인권 보호 단체 베서니 크리스천 서비스(Bethany ChristianServices)의 수산 크락 대표가 미국의 난민 정책에 대해 자세한 소식 전해 드립니다. 그녀는 먼저 난민 돕기가 성경적 명령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수잔 크락 Bethany Christian Services
하나님께서 이방인을 환대하라고 말씀하셨고, 예수님께서는 이웃을 사랑하라고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누가 이웃인지에 대해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를 통해서 말씀하셨죠. 우리의 이웃은 우리와 닮았고, 우리처럼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단체가 난민이 된 이웃을 사랑하도록 하셨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이 난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수잔 크락 Bethany Christian Services
세계적으로 많은 난민이 있습니다. 우리는 최악의 난민 위기 가운데 있어요. 우리 단체는 지역 교회와 협력해 난민들을 환영하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응답으로 이방인을 환대하고자 해요. 우리는 정부가 난민 허용 숫자를 이전의 평균으로 되돌리길 바랍니다. 이 연약한 자들에게 우리가 계속해서 예수님의 손과 발이 되길 원합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교회가 난민 정착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수잔 크락 Bethany Christian Services
교회와 공동 후원합니다. 지역 사회와 성도들과 협력해 새로 도착한 난민 가정과 아이들과 함께 합니다. 그들이 지역 사회 안에서 삶을 찾아가도록 돕고,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도록 합니다.

크리스천들의 섬김은 난민들과의 깊은 우정으로 이어집니다.

수잔 크락 Bethany Christian Services
우리는 처음부터 가정과 함께 일하고, 원래 봉사 기간인 1년이 지나도 관계가 계속해서 지속되곤 합니다. 우정이 계속됩니다.

수잔 크락 대표는 미국 정부가 난민 보호에 앞장서기를 적극적으로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수잔 크락 Bethany Christian Services
우리의 목소리를 높이고, 기도의 소리를 높여야 합니다. 이 일을 계속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해요. 우리의 리더들에게 소리 높여 알려야 합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일이며, 우리가 해야 한다고 믿는 일이라는 걸 알려야 해요.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미국의 난민 허용 숫자가 확대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수잔 크락 Bethany Christian Services
감사하게도 이동 금지가 해제된 지역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 초에 입국하기로 했던 몇몇 가정들을 맞이할 수 있게 됐고, 가족들이 재회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이 현재 정착을 진행 중인 가정들에 영향을 줄 것 같아 걱정됩니다.

지금까지 CBN과 함께 하는 월드리포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