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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수단 외교 관계 정상화, 그 의미는?

298등록 20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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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선교지 소식을 전해드리는 월드리포트입니다.
1948년 이스라엘 건립 당시부터 적대적인 관계를 유지해온 수단이 이스라엘과 외교 관계 정상화에 합의했습니다. 압델 파타 알 부르한 수단 주권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합의로 미국의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제외되는 등 국제사회에 복귀할 수 있게 됐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의 토니 퍼킨스 부회장이 이번 평화 협정의 의미와 수단의 변화에 대해 정리해 드립니다.

*.....*.....*

토니 퍼킨스 부회장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
“큰 변화입니다. 오마르 알 바시르가 독재하던 지난 30년간의 수단을 생각하면 그렇죠. 과도 정부가 수단을 전진하게 합니다. 종교 자유를 확대했죠. 지난 2월에 함독 수단 총리를 만났습니다. 수단과 이스라엘의 평화 협정은 중동 지역을 급변하게 할 겁니다.

역사적인 일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무슬림 국가가 이스라엘과 평화를 이루는 쪽으로 눈을 돌렸다는 건 굉장히 중요한 사건입니다.”

[리포팅] 수단은 독재자 오마르 알 바시르가 축출된 이후, 배교죄를 폐지하는 등 종교 자유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토니 퍼킨스 부회장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
“매주 중요한 변화입니다. 여러 법을 개정했습니다. 배교죄 뿐만 아니라 태형도 폐지했습니다. 무슬림에게 더 많은 자유를 주었습니다. 여성 할례 등 논란이 많았고, 탄압적인 법을 폐지했습니다.

또한 교육 체계를 개혁하고, 모든 종교와 신앙에 열린 내용으로 교과서를 개정했습니다.”

[리포팅] 이에 수단의 이 같은 변화가 배교죄를 시행하고 있는 파키스탄, 나이지리아 그리고 아프가니스탄에서도 변화를 이끌어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토니 퍼킨스 부회장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
“위원회는 그런 방향으로 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수단이 배교죄를 폐지한 첫 번째 나라입니다. 종교 자유에 문을 열 수 있다는 걸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미국이 그 길을 만들고 있습니다.

트럼프 정부는 국제 종교 자유 촉진을 첫 번째 외교 정책으로 삼고 있어요. 그 열매를 지금 보고 있습니다. 이 일에 집중해야 해요. 그럴 수 있을까요? 그러려면 관심과 국제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리포팅] 한편, 미국 정부는 수단에 이어 앞으로 10여 개 국가가 이스라엘과 관계를 정상화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토니 퍼킨스 부회장은 이 같은 변화의 자극제는 공통의 적이라고 말했습니다.

토니 퍼킨스 부회장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
“여러 요인들이 섞여 있습니다. 이란이라는 공통의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 정부의 부단한 노력도 있었죠. 경제적인 활동을 포함해서요. 경제 발전과 종교 자유에 관한 회의가 있었습니다. 그 두 가지가 맞물린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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