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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고니' 강타 필리핀에 구원의 손길

252등록 20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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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교회 소식을 전해드리는 월드리포트입니다. 태풍 고니가 강타한 필리핀 전역에서 수천 명이 갈 곳을 잃었습니다. 접근하기 어려운 내륙 지방은 도움의 손길조차 더디다고 합니다. 이에 기독교 구호 단체 오퍼레이션 블레싱이 이들을 찾아가 위로했습니다.

로잘린다 루체로
"우리 작물과 코코넛이 다 사라졌어요. 어디에서 음식을 얻어야 하죠. 헬리콥터를 볼 때마다 손 흔들고, 도와달라고 소리쳤지만 저를 보지 못했어요."

로잘린다는 손자들을 먹일 음식이 없어서 근심에 빠졌습니다. 태풍 고니가 강타한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로잘린다의 마음을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으로 구호를 받지 못했습니다.

지방 정부의 협조와 군대의 도움으로 오퍼레이션 블레싱이 강을 건너 로잘린다의 마을을 방문했습니다. 절실했던 식량과 위생용품을 전하고 기도했습니다.

쉴라 아라나스 의사 오퍼레이션 블레싱
"그들이 잊히거나 남겨지지 않았다는 걸 알리고 싶어요. 오퍼레이션 블레싱은 이들에게 사랑을 알리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을 사랑하십니다."

로잘린다는 감사를 표하며 도움을 구하는 자신의 부르짖음이 응답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좋은 날씨는 며칠 가지 못한 채 또 다른 태풍이 찾아왔습니다. 태풍 고니가 남긴 피해를 복구하기도 전에 태풍 밤꼬가 필리핀을 강타했습니다. 오퍼레이션 블레싱은 이에 앞서 재빠르게 움직여 마닐라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 흩어져 태풍 피해를 대비하고 수재민들에게 식량과 매트, 담요, 위생용품, 식수 등을 지원했습니다.

지금까지 CBN과 함께 하는 월드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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