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교회 소식을 전해드리는 월드리포트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조용한 연말이 되고 있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나눔을 이어가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모바일 앱을 통해 기부가 어느 때보다 쉬워졌습니다.
글로벌 서비스(Global Service) 앱은 자선 단체, 비영리 단체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리타 코스비 회장 Global Service Institute "팬데믹으로 인해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때입니다. 수많은 자선 단체와 비영리 단체가 경제 악화로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합니다. 그 어느 때보다 자원봉사자들, 도와줄 사람들을 필요로 합니다. (다음 인터뷰 내용 붙여서) 무료 앱입니다.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이 앱은 자원봉사자들과 현재 도움이 필요한 단체를 바로 연결해 줍니다."
또 지역 사회에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알아볼 수 있습니다. 봉사에 참여할 경우 어떤 일을 하게 되는지 자세히 설명하고, 참여 신청 링크를 제공합니다.
앱을 개발한 글로벌 서비스 인스티튜트(Global Service Institute)는 다음 세대에게 봉사의 가치를 가르치기 위해 롱아일랜드 대학교에 연구소를 설립했습니다.
리타 코스비 회장 Global Service Institute " 세계 2차 대전 당시 폴란드 저항군이었던 저의 아버지는 전쟁 포로였습니다. 아버지는 바르샤바 봉기에 가담했었고, 나치 전쟁 포로였다가 탈출했습니다. 당시 182cm에 40kg였던 아버지는 강바닥에서 미군에 의해 구출됐습니다. 그래서 이 위대한 나라로 오게 됐죠. 저는 태어날 때부터 나눔과 감사라는 놀라운 가치를 배우며 자랐습니다."
글로벌 서비스 인스티튜트(Global Service Institute)의 리타 코스비 회장은 신명기 26장 11절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리타 코스비 회장 Global Service Institute "가진 것에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가진 것에 감사하며 다른 이들에게 나누기를 원하십니다. 지금은 중요한 때입니다.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우리가 가진 것들, 가족, 친구, 우리가 가진 위대한 가치에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 가치를 전할 수 있습니다. 가치를 전할 뿐만 아니라 시간을 조금이라도 들여서 실재하는 방법으로 전할 수 있습니다. 홀리데이 시즌에 나눌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앱은 코로나19로 대면 봉사가 불가능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