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도의 한 소녀는 말썽꾸러기 남동생이 변하기를 소망하며 기도했습니다. 어떤 방법도 통하지 않는 것 같았지만 하나님께서 놀라운 방법으로 소녀의 남동생에게 말씀하시며 기도가 응답됐다고 합니다.

스판다나는 남동생 아자이를 사랑하지만 때로는 감당하기 어려웠습니다.

스판다나
"정말 말썽쟁이에요. 싸우기 시작해서 선생님들이 저에게 뭐라고 해요.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벌을 받아요. 동생이 문제를 일으킬 때마다 저는 속상해서 울어요."

스판다나는 동생을 돕고 싶었지만, 어찌 해야 할지를 몰랐습니다. 그때 학교에서 어린이 성경 애니메이션 슈퍼북을 시청했습니다.

스판다나
"'시험'이라는 제목이었어요.
아브라함이 기도하며 하나님께 의지하는 내용이었어요.
그 이후, 예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어요.
동생이 학교에서 잘하고, 문제를 휘말리지 않기를 기도했어요."

스판다나의 기도는 아자이의 시험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스판다나
"동생이 A나 B를 받기를 기도했어요.
그리고서 가족들이 특별 모임에 갔는데 동생이 B를 받았다고 했어요.
이제 우리는 많이 싸우지 않고
동생은 집이나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키지 않아요."

스판다나는 예수님께서 모든 기도에 응답하신다고 말했습니다.

스판다나
"슈퍼북을 보면서 예수님에 대해 많이 배웠어요.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CBN과 함께 하는 월드리포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