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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개발'外 인사이드 이스라엘

486등록 202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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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라엘과 중동 지역 소식을 전해 드리는 인사이드 이스라엘입니다.

이란 고위 지도자가 핵무기 개발 가능성에 대해 공식적으로 발언했습니다. 마무드 알라비 이란 정보부 장관은 공영TV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의 핵 프로그램은 평화롭지만, 제재가 계속되면 방향이 바뀔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지난 2003년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내린 종교적 칙령에 따라 핵무기 개발을 금지한 상황에서 핵무기 개발을 언급한 것은 이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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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드 알라비 / 이란 정보부 장관
“고양이가 궁지에 몰리면
자유로운 고양이가 하지 않을 행동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이란이 그런 방향으로 압박을 받는다면
이란의 잘못이 아니라 밀어붙인 자들의 잘못입니다.
보통 상황이라면 이란에 핵 프로그램은 없을 것이며
그럴 의지도 없습니다.”

이란은 지난달 우라늄 농축 농도를 20% 상향한 데 이어 최근에는 금속 우라늄을 생산하기 시작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금속 우라늄은 우라늄을 금속 막대 형태로 만든 것으로 핵무기의 핵심 요소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란의 이같은 행보는 미국을 압박해 경제 제재 조치를 완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 직후 우라늄 농축을 늘릴 것을 의무화한 법을 통과시켰습니다. 그러나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란이 먼저 핵합의(JCPOA) 위반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무장을 경계하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아비브 코하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이란의 핵 시설 타격을 위한 작전 계획 수립에 들어갔다고 말했습니다.

2 이스라엘이 코로나19로 인한 전국 봉쇄 조치를 완화하고 지역 크리스천들이 축일을 기념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요단강 하부에 있는 까스르 엘 야후드 세례터는 세례자 요한이 예수님에게 세례를 준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3차 중동 전쟁인 6일 전쟁 이후 설치된 수천 개의 지뢰 때문에 접근이 불가능했다가 지뢰를 모두 제거하고 순례객들에게 문을 열었습니다. 최근 이곳에서 그리스 정교회 지도자들이 모여 예수님의 세례를 기념했습니다.

아모스 트위토 중령 / 이스라엘 국방부 산하 팔레스타인 민간협조관
“종교의 자유와 예배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세례터에서 기독교 예식을 허용하고, 신앙인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의 행사는 작년보다 작은 규모로 진행됐지만 팬데믹이 종식돼 관광객과 순례객들이 돌아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3 이스르엘 계곡에서 예수님에게 헌정된 1,500년 전의 비문이 발굴됐습니다. 비문이 새겨진 돌은 비잔틴 시대 교회의 잔해로 추정됩니다. ‘그리스도, 마리아에게서 태어나다’라고 적혀 있으며 이 구절은 악으로부터 보호하는 축복으로 사용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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