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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핵 합의 신경전'外 인사이드 이스라엘

494등록 202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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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라엘과 중동 지역 소식을 전해 드리는 인사이드 이스라엘입니다.

미국과 이란이 핵 합의 복귀를 두고 신경전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스라엘이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란은 국제원자력기구의 핵 시설 사찰을 거부하고, 미국에 대이란 제재 철회를 요구하고 있는데요, 그러나 미국은 2015년 핵 합의(JCPOA 포괄적 공동행동계획)를 먼저 재개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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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에 이스라엘은 미국과 이란의 긴장 상태가 이스라엘에서의 전쟁으로 이어질 것을 염려하고 있습니다.

조엘 로젠버그 중동 전문가
“바이든이 핵 합의를 재개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이스라엘이 이란 핵 시설에 대해 선제적 군사 행동을 취해야겠다고 결정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란은 그에 대한 반격으로 무장 정파 헤즈볼라에게 15만여 대의 미사일과 로켓포를 이스라엘을 향해 발포하도록 할 겁니다. 재앙이 되겠죠.”

한편, 위성사진 분석을 통해 이스라엘 남부 디모나 근처에 있는 시몬 페레스 네게브 핵 연구센터에서 대규모 굴착 공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이에 대한 언급은 피했으며 이란의 핵 무기 보유를 반드시 막겠다고 전했습니다.

2. 이스라엘이 코로나19 관련 호흡기 증상 치료제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이칠로프 병원에서 개발한 EXO-CD24(엑소-시디24)는 비강 스프레이로 코로나19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1차 임상 시험을 마쳤습니다. 시험 결과, 30명 모두 회복됐으며, 대다수가 치료제를 사용한 지 며칠 만에 퇴원했다고 전했습니다.

나디르 아버 교수
“단순합니다. 증상이 심각한 환자가 악화해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죽음에 이르기 전에 치료제를 주는 겁니다.”

이칠로프 병원 측은 지금까지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치료제의 가격이 저렴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O-CD24는 두 차례의 임상 시험을 앞두고 있습니다.

3. 이스라엘 국립 도서관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에스더서 두루마리가 기증됐습니다.

기증된 두루마리는 1465년경 이베리아 반도에서 쓰였습니다. 에스더서는 유대인들이 부림절 축제에 하나님의 구원을 기억하기 위해 읽는 성서로, 이 두루마리는 15세기 경, 포르투갈이나 스페인의 유대인들이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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