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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전 세계 크리스천 박해 현실 책으로 나왔다

515등록 202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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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크리스천 박해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순교자의 소리의 토드 네틀턴은 20여 년간, 크리스천에게 적대적인 나라들을 다니며 그 실상을 목격했습니다. 그 이야기들을 엮어 신간으로 발표했는데요. 그가 책에 소개된 내용 가운데 인상 깊었던 이야기들을 전해 드립니다. 먼저 14년 전, 터키에서 순교한 3명의 크리스천들의 이야기입니다.

*...*...*

토드 네틀턴 순교자의 소리
"터키 말라티아에 있는 기독교 출판사 사무실에서 터키인 2명과 독일인 한 명이 살해당했습니다.
이들을 살해한 5명의 남자들은 구도자인 척했고, 실제로 그 가운데 2명은 교회를 방문했습니다.
목사를 만나서 예수님을 만나고 싶고, 크리스천이 된다는 것에 대해 알고 싶다고 질문했습니다.
그 일은 기독교 출판사에서 모임을 하기 위한 계략이었습니다. 그들은 칼과 밧줄을 들고 나타나 우리의 형제 3명을 살해했습니다.
그들이 살해당한 지 7주 후에 터키를 방문할 기회가 있었어요. 그리고 관련된 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2명의 순교자의 미망인들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순교자의 약혼녀를 만났어요.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놀라운 용기를 보고 왔습니다. 특히 두 미망인을 통해서요.
남편들이 사망한 지 24시간이 지나서 국영방송에 나와 남편을 죽인 사람들을 용서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하셨던 말씀을 상기시켰습니다.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터키의 무슬림 기자가 두 여성의 용서가 천 년간 수천 명의 선교사가 한 일보다 더 큰일을 했다고 말했어요. 용서의 영향력입니다.
그 이유로 그 이야기가 저에게 몇 년이 지나도록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리포팅] 또 신앙 때문에 투옥됐던 탈북 여성을 소개하며 박해당하는 크리스천들에게 용서의 능력이 임하기를 중보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토드 네틀턴 순교자의 소리
"최 씨의 이야기는 정말 슬픕니다. 그 자리에 앉아서 그녀가 겪은 고통을 듣는 건 정말 힘들었어요.
하지만 놀라운 점 한 가지는 그녀의 남편이 공산당에 있었고, 영향력이 있는 인물이었다는 거예요.
그녀는 첫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무죄라며 기소할 가치가 없다고 가라고 했죠.
북한 공산당은 그걸 인정할 수 없었고, 재빨리 다른 재판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번에는 재판 전에 극심하게 구타를 당해서 법정에서 말할 수가 없었어요. 그녀는 자신을 변호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북한 정부는 물론 원하는 판결을 얻어냈고요. 그녀는 유죄 선고를 받고 교도소에 보내졌습니다.
우리가 터키에서 만난 자매들은 이미 용서의 단계에 있었어요. 그들은 성령의 능력으로 박해자들을 용서한다고 말할 수 있었죠.
그녀는 그럴 수가 없었죠. 그런 상황에 있는 크리스천들을 기도로 도와줄 수 있습니다.
그들은 박해당했고, 용서하려고 노력하지만 아직은 그럴 수가 없죠.
성령께서 그들을 도우셔서 '용서합니다. 저를 박해한 사람들조차 용서합니다.'라고 말하는 때가 오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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