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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총선도 연정 실패'…총선 또 치러지나

522등록 20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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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동과 이스라엘 소식을 전해 드리는 인사이드 이스라엘입니다.

이스라엘의 정치적 교착상태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019년 4월과 9월, 2020년 3월에 이어 지난달에 치러진 4번째 총선에서도 연립정부 구성에 실패했습니다.

*...*...*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리쿠드당을 비롯한 우파 동맹 정당들이 이스라엘 의회 120개 의석 가운데 과반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5번째 총선이 치러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지만 이스라엘 국민들이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입니다.

엘리 피에프 정치 컨설턴트
"우리가 5번째 총선을 치를 거 같진 않습니다. 다들 냉소적입니다. 계속 반복되기만 했고, 그런 일이 또 일어날 수 있어요.
국민과 정치 지도자들이 안정을 원하고 있고, 애쓰고 있습니다. 나라가 제대로 기능하기를 원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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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에 새로운 대사관이 개설됐습니다. 미국, 과테말라에 이어 세 번째로 예루살렘에 대사관을 개설한 나라는 코소보입니다. 코소보 외무부는 지난해 9월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코소보-세르비아 정상회담과 올해 2월 이스라엘과 외교 관계를 수립한 데 이어 예루살렘에 대사관을 열었다고 공식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발칸반도에 위치한 코소보는 전체 인구 95%가 무슬림인 이슬람 국가입니다.

또 체코가 예루살렘에 새로운 외교공관을 개설했습니다. 안드레이 바비시 체코 총리는 예루살렘 외교공관 소식을 전하면서 주이스라엘 대사관은 계속해서 = 에 있을 것이나 새로운 공관은 대사관의 지도 아래 업무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가비 아슈케나지 이스라엘 외무장관
"진실을 인정하고 평화를 이루어나가는 데
적합한 지역입니다.
역사적 사실에 따르면 예루살렘은 3천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유대인들의 심장이었으며 유일한 수도입니다."

현재 대부분의 국가가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하지 않고, 종교 분쟁 지역으로 여기며 텔아비브에 대사관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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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을 이집트 노예 생활에서 기적적으로 구원하신 역사를 기념하는 날입니다. 이날은 순례자들이 통곡의 벽 틈에 남긴 기도 쪽지를 수거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수거된 기도문은 하나님께 드려진 것으로 거룩하게 여기며 감람산에 묻습니다.

지난 1년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방문객들은 줄었지만 온라인 웹사이트를 통해 기도문을 접수받고 대신 끼워주는 서비스를 통해 기도문이 기존보다 더 많아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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