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모든 사람이 자신의 언어로 성경을 읽을 날을 앞당기기 위해 세계의 번역단체들이 힘을 모았습니다. 이들의 목표는 2033년까지 세상의 모든 언어로 성경 번역을 완수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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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0억 명의 사람들이 자신이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하나님의 말씀을 읽지 못합니다.

매트 그린 하비 로비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지 못해요. 현재 지구상에는 6천여 개의 고유한 언어가 있습니다.
그 가운데 2천 개의 언어만 성경이 있고, 2천 개는 번역 중이고, 2천 개의 언어는 아무도 (성경 번역을)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십 년 전, 성경 번역 단체들이 '성경 빈곤(Bible poverty)’이라고 부르는 상황을 끝내기 위해 일루미네이션스 앨리언스( )라는 연합체를 구성했습니다. 5개의 기업에서 후원까지 받았지만 모든 언어로 성경을 번역하려면 100년 이상 걸린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매트 그린 하비 로비
“우리는 그건 너무 오래 걸린다고 했어요. 절박함을 가져야 했어요.
그래서 우리는 믿음으로 2033년까지 세계 언어 95%가 구약과 신약을 가질 것이라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일루미네이션스 앨리언스는 ‘나는 알고 싶다(I Want to Know)’ 캠페인을 벌이고, 모든 사람에게 한 구절 이상의 성경 번역에 필요한 비용을 후원하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매트 그린 하비 로비
“‘보물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다’고 했습니다. 성경 번역을 후원하기 시작하면요.
한 번에 35달러만 후원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매달 35달러 후원을 합니다. 그들의 마음도 가겠죠.”

이 캠페인은 미전도 종족에게 성경을 전하는 이상의 일을 합니다.


“우리 마을의 성경은 영어로 쓰여 있어서 개념화하기조차 어려웠어요.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유피크어로 된 시편 139편을 읽어드렸어요.
그랬더니 어머니는 그런 뜻이었냐고 말씀하셨죠.”

또 청각 장애인을 위한 성경 제작도 진행합니다.

“청각 장애인 학교 기숙사는 무신론적인 환경입니다. 우리에게는 성경 말씀을 위한 언어조차 없어요."

현재 수어 95%가 성경이 없습니다.

매트 그린 하비 로비
“우리가 협력하면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협력하면 더 우수하게, 빠르게, 저렴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쓰신 사랑의 편지를 읽을 수 있습니다.”

언어들은 확인됐고, 번역가들은 자리를 잡았습니다. 복음을 나눌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