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월드 리포트

전쟁 후 PTSD에서 자유케 하신 하나님

236등록 2021-05-10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앵커] 알렉산더 오펜식은 전쟁의 기억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리며 파괴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헤어나올 수 없던 공포에서 그를 자유롭게 했던 것은 단 하나였습니다.

*...*...*

알렉산더 오펜식
"수류탄과 총소리를 매일 들어요. 그때 유고슬라비아가 그랬어요. 형제들이 헤어지고, 사방에서 사람이 죽었습니다. 그냥 끔찍해요."

유고슬라비아 출신 알렉산더 오펜식은 보스니아 전쟁을 직접 목격했습니다. 1997년에 미국으로 갔지만 전쟁의 공포를 극복할 수 없었습니다.

알렉산더 오펜식
"전쟁이 끝나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심했어요. 총에 맞았었어요. 다리에 파편이 남아 있습니다. 밤에 자다가 깨면 식은땀에 젖어 있었어요.

그 기억들이 계속되는 거죠. 생각하지 않고, 감당해내려고, 회복하려고 노력했어요. 괜찮다, 다 지나갔다고 생각하려고 했습니다.

그런 일이 있었지만 너의 미래에 영향을 끼칠 것이니 이제 잊어야 한다고 스스로 말했어요."

알렉산더는 트라우마를 이기기 위해 마약과 술에 의지했습니다.

알렉산더 오펜식
"메스암페타민을 복용했고, 담배를 많이 피웠어요. 술도 많이 마셨습니다. 용서하고, 잊고, 그 모든 기억을 이겨내기 위해서 그랬습니다.

저는 그냥 술에 취해 있었어요. 자정에서 8시까지 일하고 나면, 바에 가서 오후 2~3시까지 있었어요.

집에 가서 기절해 있다가 다시 일하러 갔습니다. 그게 저의 하루였어요."

알렉산더는 결혼해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마약 중독이 심해지면서 가정은 무너졌습니다.

알렉산더 오펜식
"
마약과 술이 제가 생각하는 전부였어요. 아내에게는 관심이 없었어요. 며칠씩 집을 나가 있었어요. 저에게 일어난 일을 이해합니다.
아내가 어떤 이유로 아들을 데리고 집을 나가게 됐는지 알아요."

아내와 아들이 떠나자 알렉산더는 폭주족들과 어울리기 시작했고, 결국 마약을 팔며 범죄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알렉산더 오펜식
"우리는 친하게 지냈고, 친구였어요. 그들은 저를 돕는 거였어요. (마약을) 주고, 하게 했어요. 좀 가져가면 이번 달에는 될 거라고 말했죠."

그 결과, 알렉산더는 체포되기를 반복했습니다. 그리고 2006년 여름, 교도소에 수감됐을 때, 복음을 들었습니다.

알렉산더 오펜식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했어요. 계속해서 듣다 보니 갑자기 받아들이게 됐어요. 전격적으로 일어났어요.

예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과 성령이 느껴졌습니다. 저는 그 사랑에 압도됐습니다."

석방된 알렉산더는 이전의 삶으로 돌아갔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체포됐고, 절망에 휩싸였습니다.

알렉산더 오펜식
"저의 인생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내가 왜 마약을 하고, 도둑질하고, 돈 때문에 사람을 치는지 생각했어요. 그리고 그날 목을 매기로 했습니다.

제가 떠나야 할 때가 생각했어요. '거친 삶을 살았구나' 했어요. 그렇게 결정했는데 '성경을 열라'는 음성이 들렸어요.

그리고 성경을 펼쳤어요. 그냥 성경을 열어서 읽었어요."

그날 하나님께서는 그의 인생 가운데 어떻게 그를 보호하고 계셨으며, 살리셨는지 보여주셨습니다. 알렉산더는 예수님께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에 대한 기소가 갑자기 취하됐고, 교도소에서 나온 그는 새로운 삶을 시작했습니다.

알렉산더 오펜식
"예수님 안에 자유가 있습니다. 예수님 안에 사랑이 있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용인됩니다. 예수님은 친구가 되십니다.

당신의 상실감과 결핍을 예수님께서 채우십니다. 그분을 믿기로 한다면요. 저는 모든 짐을 그분께 맡기기로 했어요. 저는 그분이 없는 삶을 압니다.

그리고 지금은 그분과 함께합니다. 저의 모든 필요를 채우셨습니다. 지금 저는 주님을 위해 살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알렉산더에게 새로운 삶을 주셨습니다. 알렉산더는 파괴적인 삶을 반복하게 했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극복했습니다.

알렉산더 오펜식
"지금 저의 삶에 계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저에게 아름다운 아내를 주셨어요. 삶 가운데 하나님의 이름을 영광되게 하라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제가 무엇을 하든 하나님께서 첫 번째입니다. 놀라운 자유이며, 저의 내면이 깨끗해진 것을 느낍니다. 저의 모든 죄악을 씻어 주셨습니다.

새로 태어난 사람처럼 깨끗하게 된 것을 느낍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