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스라엘과 중동 소식을 전해 드리는 인사이드 이스라엘입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연정 구성에 거듭 실패한 끝에 퇴진 위기에 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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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이 차기 정부 구성 권한을 중도성향 정당 '예시 아티드'의 야이르 라피드에게 부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야이르 라피드 대표 예시 아티드당
"선택권은 우리에게 있다는 걸 이스라엘인들에게 상기시킬 때입니다. 변화의 힘은 우리 손에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 여당을 만들 것입니다."

라피드 대표는 네타냐후 총리의 장기 집권 종식을 내걸며 '반네타냐후 블록'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라피드 대표가 연정 구성에 성공한다면 12년간 총리직을 연임한 네타냐후 총리의 집권이 막을 내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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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북부 메론산에서 열린 유대교 전통 축제 '라그바오메르'에서 압사사고가 일어나 45명이 숨지고, 150여 명이 다쳤습니다. 행사장 출구의 좁은 통로에 사람이 몰리면서 밀려 넘어지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여호수아
"사람들이 서로 미는 걸 봤어요. 그러다가 서서히 사람들이 밟히는 걸 봤어요."

이스라엘은 국가적인 추모일로 선포했으며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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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코로나 19 대확산으로 고통 받는 인도에 인공호흡기, 산소 발생기 등 의료 장비를 지원했습니다.

길라드 코헨 이스라엘 외교부
"인도와 이스라엘 사이에 연대의 이정표를 목격하고 있습니다. 끊을 수 없는 연대입니다."

한편, 인도의 코로나 19 대확산에 국제 사회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