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봉쇄 조치 이후 1년 만에 이스라엘에 관광객들이 입국했습니다. 이스라엘이 백신 접종을 마친 소규모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입국을 허용했습니다.

*...*...*

코로나19 봉쇄 조치 해제 이후, 처음으로 이스라엘을 찾은 관광객들이 크게 환영받았습니다.

카라 버그
“영광입니다. 공항에서 꽃을 받으며 환영받을 줄 몰랐어요.”

드레이크 피터슨
“이스라엘 정부가 우리를 정말 환영해줬어요. 모두 놀라울 정도로 친근하네요.”

이날, 백신 접종을 받은 최대 20명으로 구성된 20개의 외국인 소규모 단체 관광객이 이스라엘에 입국했습니다.

아디 아로니 Israel Experts Tour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관광객들을 데려올 수 있다니 정말 자랑스럽고, 영광입니다.”

하산 마다 Tourism Ministry
“대부분의 이스라엘 사람들은 백신 접종을 마쳤습니다. 우리는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관광객들은 공항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습니다.


하산 마다 Tourism Ministry
“곧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도 올 수 있는 환경에서 일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톰 젤트 목사는 미국 컨콜디아 신학교(Concordia Seminary) 학생들과 예루살렘을 찾았습니다.

톰 젤트 목사
“돌아오다니 정말 흥분됩니다. 첫 번째 그룹으로 정말 기뻐요. 모든 사람들이 환대해줬고, 하나님께 놀라운 일을 행하신 이곳에 오다니 정말 좋습니다.”

톰 젤트 목사의 그룹은 모두 12명입니다. 최근 이스라엘과 하마스와의 분쟁으로 관광을 취소한 학생들이 있었습니다.

피터 프랭크
“안전이 걱정돼서 좀 망설였어요. 가족들도 걱정했죠.”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이스라엘을 찾은 관광객은 450만 명에 달했습니다.

하산 마다 Tourism Ministry
“더 많은 사람들을 보고 싶습니다. 그렇게 하려고 일하고 있어요. 미국과 여러 나라에서 사람들이 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카라 버그
“이곳을 사랑합니다. 진짜니까요. 예수님께서 살았던 이곳은 저의 신앙에 영향을 끼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