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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의 봄 이후 10년...종교의 자유는?

210등록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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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에서 전해온 소식부터 보도해드립니다. 튀지니에서 시작돼 북아프리카와 중동 전역으로 확산된 반정부 민주화 시위 '아랍의 봄'이 일어난 지 10년이 지났습니다. 종교 자유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

드와이트 바시르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
"우리가 본 것은 부패와 제한된 권리, 제한된 기회, 경제 악화에 지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거리로 나갔고, 자유가 주요 요소였습니다.“

반정부 시위는 종교 자유에 대한 새로운 논의를 촉발했습니다. 이집트는 교회 건축을 허용하고, 사우디아라비아는 교과서를 개정했으며 수단은 배교죄를 폐지했습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헌법을 다시 썼습니다. 그러나 가장 악랄한 법은 유지됐습니다.

마이 엘 사다니 타히르 중동 연구소
"이집트에서는 신성모독죄로 크리스천들이 기소당합니다."

한편, '아랍의 봄'은 크리스천을 비롯한 소수 종교인이 겪는 폭력을 보게 했습니다.

네이딘 마엔다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
"2014년에 IS가 리비아 해변에서 콥트 크리스천 21명을 살해했습니다. 그리고 그 끔찍한 영상을 모두가 보도록 방송했어요."

IS는 이라크 정부의 묵인 아래 야지디족, 크리스천, 시아파 무슬림을 집단 학살을 시도했습니다. 콥트 크리스천에 대한 폭력은 극심해졌고, 신성 모독죄는 중동 전역에서 시행되며 소수 중교인의 예배를 불법화했습니다.

이에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는 최근 열린 청문회에서 미국이 종교 자유를 억압하는 국가에 대한 경제 제재를 가하거나 지도자들을 만나 다양성의 중요함을 강조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드와이트 바시르 위원은 일부 국가에서는 종교 자유의 이점을 알고 있지만 극단주의자들을 달래기 위해 현재 상황을 유지한다고 말했습니다.

드와이트 바시르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
"어느 시점에서는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런 위협을 하는 사람들은 주변부로 분리하고, 21세기로 나아가야 합니다."

중교 자유 운동가들은 바이든 정부가 국제 종교 자유 문제를 주요 외교 안건으로 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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