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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한 샤리아 지배 ‘사우디’...변화의 바람

225등록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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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에서 전해온 소식부터 보도해드립니다. 이슬람 율법 샤리아를 엄격히 시행하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종교 자유는 머나먼 이야기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눈에 띄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

조니 무어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
"사우디아라비아가 옳은 방향으로 점차 나아가고 있어요."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 조니 무어 위원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종교 자유가 지금은 불가피한 일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크리스천이 공적으로 예배하는 건 여전히 불법이지만 종교 경찰의 예배 단속이 완화됐습니다.

조니 무어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
"언젠가 아라비아반도에서 크리스마스를 축하할 날이 오면 좋겠어요. 올해에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허용했습니다. 더 나아가서 기독교 교회 허용을 어느 정도 고려할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돌고 있어요. 지금으로써는 모두 소문일 뿐이지만 그런 소문이 있다는 사실 자체가 의미 있습니다."

또한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가 샤리아법을 기본으로 한 사법 제도 개혁을 도모한다는 점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조니 무어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
"사우디아라비아가 다른 나라와 같은 법을 갖고, 명문화하겠다고 하는 건 놀랍죠."

인권 감시 단체들은 교과서에서 유대인과 크리스천에 대한 증오 표현이 삭제된 것을 주목합니다.

조니 무어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
"강력한 지도자가 극단주의를 거부하고, 극단주의자들을 멈추는 데 그치지 않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극단주의를 멈추는 진짜 방법은 다른 방법으로 예배하는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않는 세대를 키우는 거죠."

아라비아반도에서 무슬림, 크리스천, 유대인이 공존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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