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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소식입니다.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미국인 10명 중 4명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백신과 관련한 뉴스를 제공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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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소셜 미디어가 코로나19 백신과 관련된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는데 어떤 역할을 했는지에 대한 논쟁이 뜨거운 가운데, 퓨리서치가 최근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퓨리서치의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정기적으로 찾는 사람들 사이에서,
‘소셜 미디어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정보를 얻는 중요한 출처’라고 말하는 미국인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각각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살펴보면,
정기적으로 스냅챗과 인스타그램을 이용해 뉴스를 접하는 사람 10명 중 4명은,
‘소셜 미디어에서 백신과 관련된 정보를 많이 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소셜 미디어의 코로나19 백신 정보가 궁극적으로 어디까지 도달하는지는, 뉴스 정보를 얻기 위한 목적으로 각 사이트에 들어가는 미국인의 비율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인의 31%는 뉴스를 보기 위해 페이스북을 사용하지만,
스냅챗의 경우 약 4%가 뉴스를 보기 위해 사이트를 사용합니다.
또, 젊은이들과 여성들이 나이 든 사람이나 남성보다 소셜 미디어에서 코로나19 백신과 관련된 정보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이런 방법으로 백신 정보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대부분 소셜 미디어에서 뉴스를 처음 접했을 가능성이 더 높다는 사실에도 주목해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