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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텍사스, ‘태아 심장 박동법’ 시행

61등록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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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CBN에서 보내온 소식 전해드립니다.

미국 텍사스주에서 태아의 심장 박동 소리를 확인할 수 있는 임신 6주부터 낙태를 금지하는 새로운 낙태제한법이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일반적으로 임신 6주차는 임신 사실을 인지하기 어려운 시점이어서, 이 법은 사실상 낙태를 금지하는 법으로 평가되고 있는데요.
이에 낙태 옹호 단체들이 크게 반발하면서, 미국 연방 대법원에 해당 법의 시행을 막아달라는 긴급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기각됐습니다.

* * * * *

[리포트]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매일 최대 3천 건의 낙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텍사스에서 ‘심장 박동법’ 이라고도 불리는 새 낙태법이 시행되면서, 낙태 건수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자궁 속의 생명에 대해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녹취]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
이 극단적인 텍사스주의 법은 '로 대 웨이드 판결'로 확립되고, 선례에 따라 반세기 동안 유지돼온 헌법상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녹취] 말로리 퀴글리
오늘 텍사스의 아기들이 살아남고 있습니다.

[리포트]
텍사스주에서 심장 박동이 들리는 태아를 낙태하는 것은 이제 범죄입니다.

[녹취] 케일린 라이트
우리 눈앞에서 로가 무너지는 것을 보다니 상상할 수 없었던 기쁨입니다.

[리포트]
새 낙태 제한법은 낙태 금지시기를 기존 20주에서, 태아 심장 박동이 감지되는 시기로 앞당겼습니다.
태아의 심장 박동은 빠르면 임신 5주차에 시작됩니다.
또한 주 정부가 단속하지 않고, 시민의 손에 맡겼습니다.
시민 누구나 불법 낙태가 의심되면 소송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녹취] 애비 존슨
‘낙태 로비’는 완전히 당황했고, 불법 낙태를 하면 현상금을 걸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에 대한 답은 불법 낙태를 하지 않는 겁니다.

[리포트]
한편, 낙태 클리닉을 운영하는 플랜드 패런트후드(Planned Parenthood)의 알렉시스 멕길 존슨 회장은 트위터에서 클리닉을 계속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케일린 라이트
현재 모든 미국인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습니다. 낙태 반대론자들까지요.
‘법원은 뭘 하고 있지?’하고 말입니다.
하지만 확실한 한 가지는, 로가 무너지고 있고, 낙태 반대론자로서 저에게 정말 흥분되는 시간입니다.

[녹취] 말로리 퀴글리
연방 대법원은 이미 낙태 관련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돕스 대 잭슨 사건’입니다. 그리고 생존 가능성이 있는 시점 이전의 낙태 금지가 계속해서 위헌인지, 아니면 예외가 있는지에 대한 바로 그 질문을 다루게 될 겁니다.

[리포트]
하지만 이 법은 텍사스주에서만 효력이 있습니다.

[녹취] 애비 존슨
저는 플랜드 패런트후드에서 임상 책임자로 8년 동안 일했습니다.
13주 된 아기가 낙태 도구에 맞서 목숨을 걸고 싸우는 것을 보았습니다.
자궁 안에 생명이 있고, 자궁 안의 생명에 인간성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 두 가지가 사실이라면, 나는 이 논쟁에서 잘못된 편에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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