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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이스라엘로 부쳐진 ‘하나님께 보내는 편지’

455등록 202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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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나님께 편지를 보내고 싶다면 어디로 부치시겠습니까?
실제로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보내는 편지를 이스라엘로 부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 편지들은 예루살렘에 있는 통곡의 벽으로 보내집니다.

* * * * *

[인터뷰] 슈멜 라비노비치 랍비
사람들이 부친 하나님께 보내는 편지를 우정청과 지키는 전통이 있습니다.

[리포트]
매년 전통의 일환으로, 로시 하샤나 명절 전, 통곡의 벽 틈 사이에 편지들을 끼워 넣습니다.

[인터뷰] 슈멜 라비노비치 랍비
하나님께서 나의 집은 만국이 기도하는 집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가 모든 사람이 기도하는 곳입니다.

[리포트]
슈멜 라비노비치 랍비는 하나님께서 이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기를 기도한다고 말했습니다.

독일에서 애런이 보낸 편지입니다.
‘하나님, 코로나19를 종식시켜주시고, 저의 부모님이 저에게 새 스마트폰과 스피커를 사주게 해주세요.’

에콰도르에서 실비아가 보낸 편지입니다.
‘아버지, 저를 용서해 주세요. 저는 회개할 수 없었습니다. 세상을 떠난 남편의 영혼과 이 땅의 사람들을 돌봐주세요.’

캐나다에서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안나의 편지입니다.
‘하나님, 저의 삶에 새로운 친구들을 데려와 주세요. 그리고 저의 가족이 저를 돕게 해주세요. 우리는 서로 대화하지도 않아요. 저는 말할 사람이 없어요.’

이스라엘 포스트의 대니 골드스타인 회장은 통독의 벽을 방문해, 기도할 수 없는 모든 사람들을 기꺼이 돕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체국에서 편지들을 모아 통곡의 벽으로 가져옵니다.
인터넷으로 메일을 보낼 수 있기 때문에 편지가 많지 않았지만, 올해는 작년보다 30%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의 여파로 보입니다.

[인터뷰] 대니 골드스타인 회장 / 이스라엘 포스트
보통은 통곡의 벽으로 기도하러 오지만, 지금은 오기 어렵기 때문에 편지를 더 많이 보냅니다.

[리포트]
골드스타인 회장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건강과 치유, 일상으로의 회복을 구하는 기도가 많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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