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CBN에서 보내온 소식 전해드립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처럼, 리나는 많은 질문을 했습니다.
특히 하나님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았지만 답해주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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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열 살 리나는 할머니, 남동생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리나의 엄마는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일합니다.
리나의 가족은 최근까지 모두 불교도였습니다.

[인터뷰] 리나
할머니와 우상을 섬겼어요. 향을 태우고, 죽은 조상에게 기도했어요.

[리포트]
불교 의식에 참여하면서도, 리나는 의문을 품었습니다.

[인터뷰] 리나
저는 항상 궁금했어요. 하나님이 진짜라면 왜 볼 수 없을까? 어디에 사실까?

[리포트]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대유행하기 전의 어느 날, 리나는 남동생과 함께 어린이 성경 애니메이션 ‘슈퍼북’을 시청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리나
저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야기는 모세 이야기였어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모세는 바다를 둘로 갈랐어요.
정말 놀라운 이야기예요.
하나님께서 선하시다는 것과 사람이 구하면 도우시는 분이라는 걸 믿게 됐어요.

[리포트]
슈퍼북을 본 리나는 선생님과 영접 기도를 하고, 크리스천이 됐습니다.

[인터뷰] 리나
매일 아침 남동생을 위해서, 그리고 친구들이 예수님의 복음을 받아들이길 기도해요.

[리포트]
캄보디아에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고, 경기 침체가 시작되면서 리나의 할머니는 음식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리나는 가족을 도와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인터뷰] 리나
그때 ‘오펀스 프로미스’가 식량 꾸러미와 쌀을 가져왔어요.
하나님께서 저의 기도를 들으셨다는 것을 이제 확실히 알아요.

[인터뷰] 리나의 할머니
손자들을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리나 때문에 이제 저도 예수님을 믿습니다.

[인터뷰] 리나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슈퍼북을 사용해 우리에게 복음을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