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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중심이 되는 교육

212등록 202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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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교회와 대학 그리고 기술을 하나로 묶는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수준 높은 교육을 받게 한다면 어떨까요?
불가능해 보일지도 모르지만, 인도의 철학자이자 기독교 사상가 비샬 망갈와디는 교회가 교육의 중심이 되는 ‘교육 개혁’을 주장합니다.

* * * * *

[인터뷰] 비샬 망갈와디
천 년간 교회는 청년들을 대학에 보냈습니다.
이 개혁은 대학이 학생을 매일 교회에 보내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교수 또한 온라인으로 교회에 오고, 학생들은 교수 목사의 멘토링을 받습니다.
그들은 ‘청년 목회자 2.0’ 또는 ‘교회 대학 부모’가 되기 위해 ‘홈스쿨링 부모’로 대학의 인증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교육을 국가로부터 가져와서, 세상을 제자화하는 수단으로 교회가 복구하는 것입니다.

[리포팅]
그는 교회가 현실적인 교육 문제의 답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비샬 망갈와디
교회는 진리의 성령으로 세례 받은 공동체와 유대 관계를 맺는 기관이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디모데전서 3장 15절에서 교회가 진리의 기둥과 터라고 말했습니다.
서구권은 탈진실 사회가 됐습니다.
하버드와 같은 대학교들의 교훈은 진리(Veritas) 지만, 그 어떤 교수도 자신이 진리를 안다고 생각하거나, 대학이 진리를 가르치고, 품성을 기르기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대학은 서구 사회에서 부패의 주원인이 됐습니다.
교회가 깨어나서 국가로부터 교육을 되찾아야 합니다.

[리포팅]
이를 위해선 교회가 재정적으로 준비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비샬 망갈와디
현재 미국의 교회는 세속주의의 노예입니다.
다시 자유로워질 능력이 있을까요? 물론 그렇습니다.
그것이 '제3의 교육 개혁'을 주장하는 목적입니다. 교회 내에서 변혁이 일어나야 해요.
그러나 재정적인 면에서의 큰 도전이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1832년에 교회가 교육을 국가에 넘겨줬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는 제1차 세계대전 이후, 그 움직임이 일찍이 있었습니다.
재정 문제와 싸울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교육 비용을 낮추는 겁니다.
두 번째는 (예를 들어) 우간다의 학생이 노트북이 필요하지만 살 수 없다면, 우리는 소액 대출 기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서구권의 부패한 자선 단체도 교육 부패의 원인입니다.
어떤 사람은 서구권이 아프리카, 아시아, 남아메리카에 기부하지 않는 건 자본주의 정신 때문이라고 합니다.
가족들은 돈을 빌려야 해요. 교육을 위해 소액 대출을 받았다가 갚습니다.
컴퓨터를 사면 갚고, 능력을 키워야 해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교육을 마친 이후에 전문화된 교육을 받거나 일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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