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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국가적으로 박해받는 크리스천들

273등록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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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첫 번째 소식, CBN에서 보내온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올해 기독교 박해가 작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크리스천 8명 가운데 한 명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이유로, 집단 폭행, 국가적 제재와 구금, 심지어는 죽임까지 당합니다.

* * * * *

[리포팅]
북한에는 크리스천 5만여 명이 수용소에 수감돼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는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이 교회를 공격하고, 크리스천을 살해하거나 납치를 일삼고 있습니다.
이란과 같은 중동 이슬람 국가의 크리스천들은 투옥과 폭행을 피해 비밀리에 예배드립니다.

서구권 교회도 예외는 아닙니다.
캐나다에서는 원주민 처우에 분노한 극좌파 단체가 교회 수십 곳을 공격했습니다.
한 목사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체포됐고, 교회는 문을 닫았습니다.

특히 탈레반이 재집권한 아프가니스탄 크리스천들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인터뷰] 토드 네틀턴 / 순교자의 소리 USA
아프가니스탄 형제, 자매들의 놀라운 점 가운데 하나는 탈레반이 점령할 것을 알면서도 나라에 남기로 선택했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탈레반이 크리스천들, 특히 무슬림 개종자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놀랍고도 담대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들은 말합니다. '만약 모든 크리스천이 떠난다면, 누가 복음을 전합니까? 우리가 남아서, 우리의 목숨을 걸겠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목숨을 걸었습니다.
장기적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 지금까지는 상황이 계속 달라지고 있습니다.
제가 순교자의 소리 라디오에서 인터뷰했던 사람이 말하길, 탈레반은 전투원이라고, 행정가나 관리자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이 나라를 장악했지만, 어떤 나라가 될지, 어떻게 운영할 건지 알아봐야 합니다.
크리스천들은 탈레반이 법정과 경찰을 어떻게 운영하고, 크리스천에게는 어떤 영향을 끼칠지 지켜봐야 합니다.

[리포팅]
지난달 인도에서는 한 힌두교 지도자가 크리스천 전도자들을 참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토드 네틀턴 / 순교자의 소리 USA
인도 상황은 정말 슬픕니다. 인도는 세속적 민주주의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민주주의 정부는 특정 종교 철학에 기반을 두지 않습니다.
모디 총리가 선출되면서 달라졌는데, 그가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그의 배경은 극단적인 힌두 국가주의입니다.
이제 말 그대로, 정치 대표자들이 인도는 힌두 땅이라고 말하는 것을 듣게 될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힌두 땅에 있으면, 힌두교도가 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힌두교도가 아니라면, 개종하거나 살 다른 곳을 찾아야 합니다.
이런 일이 우리 크리스천 형제, 자매들에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가 목격하는 일들은 국가 정부가 저지하기 않기 때문에 일어납니다.
공격당하고, 위협 당해도 공격자들에 대한 영향은 없습니다.
위협한 사람들에게는 그 어떤 처벌도 없습니다.
모디 총리와 정부가 그들에게 동조하기 때문입니다.

[리포팅]
박해받는 크리스천들에게 기도만큼 큰 힘은 없습니다.

[인터뷰] 토드 네틀턴 / 순교자의 소리 USA
순교자의 소리에서 일하는 동료들이 박해받는 크리스천을 찾아갔을 때, 미국과 자유 국가의 크리스천들이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물어보면, 언제나 그들이 말하는 가장 첫 번째는 기도해달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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