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기독교 작가 에릭 메택시스가 <무신론은 죽었는가?>라는 제목의 책을 발간했습니다. 그는 무신론이 죽었다고 주장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과학, 고고학, 역사가 그 어느 때보다도 창조주를 향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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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에릭 메택시스 책을 쓰고 이렇게까지 흥분된 적은 없었어요.
[리포팅] <디트리히 본회퍼>, 윌리엄 윌버포스 이야기 <어메이징 그레이스>, <마틴 루터> 등의 책을 쓴 작가 에릭 메택시스가 신간 <무신론은 죽었는가?>(Is Atheism Dead?)를 발표했습니다.
[인터뷰] 에릭 메택시스 무신론을 특별하게 다루지는 않습니다. 일부 내용이에요. 하지만 '무신론을 죽었는가?'라는 제목은 1966년 타임지의 그 악명 높은 표지 제목을 따라지었습니다.
[리포팅] 그는 무신론에 대해 오랫동안 생각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에릭 메택시스 하나님에 대한 증거를 계속해서 만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저의 인생에서는 본 적이 없는 것들을요.
[리포팅] 그는 하나님에 대한 증거를 제시합니다.
[인터뷰] 에릭 메택시스 하나는 성경의 소돔을 발견한 것인데 정말 놀랍죠.
[리포팅] 기원전 1650년경, 요르단 동쪽의 텔 엘 함만(Tall El-Hammam)이라는 도시에 운석이 떨어져 도시 전체가 사라졌습니다. 학자들은 이곳이 성경 속에 나오는 도시 소돔이라고 추정합니다.
[인터뷰] 에릭 메택시스 또 다른 하나는 생명이 어디에서 시작됐는지와 관련이 있습니다. 우리는 진화에 대해 항상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40억 년 전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과학자들은 생명체가 지구에서 단세포로 출현했다고 하지만, 아무도 그 일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설명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 생각이 시작됐습니다. 제가 언급한 것 외에도 과학에는 너무나 많은 증거가 있습니다. 성경의 소돔 외에도 고고학적 증거가 너무 많습니다. 제가 알게 된 증거들에 대해 책을 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믿는 사람들을 포함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마도 모르고 있을 내용들입니다. 수십 년에 걸쳐서, 하룻밤 사이에 내린 눈처럼 쌓였다고 생각했습니다. 내리는 소리가 들리지 않았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어디에서 온 걸까 싶죠. 문 바깥에 3피트 높이로 눈 더미가 쌓여 있는 것과 같이요.
[리포팅] 에릭 메택시스는 모든 분야에 걸쳐 하나님에 관한 증거를 다룹니다.
[인터뷰] 에릭 메택시스 과학과 역사는 우리가 알고 있는 지금 이 지점에 도달했습니다. 전에는 도달할 수 없던 지점입니다. 이제 우리는 과학과 기독교 신앙이 비슷하다는 것과 사실은 기독교 신앙이 현대 과학을 이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다윈 이후로 다뤄진 세속적인 서술을 생각할 때, 굉장한 모순입니다.
[리포팅] 그는 오히려 과학과 고고학, 역사가 신이 없는 창조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 에릭 메택시스 우리는 과학과 과학자는 믿음이 상충된다는 거짓된 신화 속에서 살았습니다. 그건 완전한 허위입니다. 저는 한걸음 더 나아가서, 저의 친구인 수학자 존 레녹스를 인용합니다. 그는 이 주제에 관한 책을 썼습니다. 저의 책에서 그를 많이 인용했죠. 그는 과학과 믿음이 양립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과학과 양립할 수 없는 건 무신론이라고 썼습니다. 충격이었어요. 헤드라인이죠. 사람이 개를 물었다는 헤드라인 같은 겁니다.
[리포팅] 또한 2021년의 화두는 '신이 죽었는가'가 아닌, '무신론은 죽었는가'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에릭 메택시스 과학은 적어도 엄청난 지성이신 창조주 하나님을 가리킵니다. 20세기의 위대한 무신론자였던 안토니 플루, 장 폴 사르트르, 알베르 카뮈 이들 모두 한때 무신론을 가장 진지하게 받아들였지만, 결국 신이 없는 것보다 신을 믿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리포팅] 에릭 메택시스는 그의 책이 크리스천만이 아니라 인생이라는 의문과 씨름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책이라고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