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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서 납치된 선교사 위한 기도 필요

24등록 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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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CBN에서 보내온 소식 전해드립니다.

아이티에서 미국 선교 단체 소속의 선교사와 가족들이 17명이 납치된 지 한 달이 넘었습니다.
미국정부는 이들이 아직 살아있다는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을 납치한 갱단은 아이티에서도 악명 높은 갱단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갱단에 납치당했다가 풀려난 경험이 있는 가톨릭 신부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 * * * *

[리포팅]
올해 4월 11일, 장 밀리엔 신부는 새 교구의 지도자 임명식을 위해 9명의 신부, 수녀와 함께 길을 나섰습니다.
이들이 포르토프랭스 외곽에 다다르자, 무장한 십여 명의 갱단이 차를 막아섰습니다.
이번 미국인 선교사 납치 사건의 배후인 '400(포 헌드레드) 마우조' 갱단이었습니다.
밀리엔 신부는 이들이 돈을 요구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장 밀리엔 신부
돈을 달라고 했어요. 백만이요. 백만 달러요.

[리포팅]
갱단은 밀리엔 신부 일행에게 사람당 백만 달러를 요구했습니다.
최근 납치된 미국 선교 단체 선교사에게 요구한 몸값과 같은 금액입니다.

한편, 미국 정부 관계자는 선교사들이 아직 살아있다는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장 밀리엔 신부
믿음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리포팅]
밀리엔 신부는 갱단이 주로 청년과 10대들로 구성됐으며, 납치된 이들을 여러 지역으로 옮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자신이 납치됐을 때, 종종 눈이 가려졌으며, 바닥에서 자고, 먹을 것은 거의 없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는 다른 신부, 수녀들과 함께 기도 시간 가지며 힘을 얻었고, 감시하는 사람이 없을 때는 틈틈이 성경을 읽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장 밀리엔 신부
우리는 아침에, 낮에, 밤에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리포팅]
밀리엔 신부 일행은 20일 만에 자유를 찾았습니다.
교구에서 갱단에 몸값을 냈고, 금액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최근, 밀리엔 신부는 포르토프랭스에 있는 성당에서 미사를 인도하며, 성도들에게 미국 선교사 17명의 안전한 석방을 위한 중보기도를 요청했습니다.

[인터뷰] 장 밀리엔 신부
모든 친구들에게 (납치된) 미국인들과 정부를 위해 기도해달라고 부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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